(結論を出したモーリスはクライブに会う。)
클라이브, 난 널 너무나 사랑했어. 그냥 친구가 아니라 내 모든걸 던질만큼.
クライブ、僕は君をとても愛していた。ただの友達じゃなく、僕のすべてを投げ出すほど。
그만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やめないか!誰かが聞いたらどうするつもりだ。
난 상관없어. 넌 가능할지 몰라도 난 그 문을 닫을 수가 없거든.
どうでもいい!君はできるかもしれないけど、僕にはそのドアを閉められないんだよ。
너 미쳤어?
気でもふれたのか?
아니! 그 어느때보다도 정상이야.
いや!いつにも増して正常だよ。
더 이상은 안돼
これ以上は無理だ
문을 닫고 등돌린채 외면해도
ドアを閉めて背を向けて目をそむけても
몰아치는 폭풍은 사라지지 않아
吹き付ける嵐は消えない
보이지 않아도 늘 그곳에
見えなくても 常にそこに
(モーリス・アレック)
두 사람만으로 충분한 이 향연을 반기는 세상으로
二人だけで十分なこの饗宴を
喜んで迎える社会へ
후회할거야
後悔するだろう
문밖의 폭풍우를 마주하면
ドアの外の嵐に向き合えば
자유는 잠시뿐 세상은 외면할걸
自由はしばらくの間だけ
社会は背を向けるだろう
결국 폐허가 되는건 너
最後に廃墟になるのは君だ
두 사람만으로 충분한 이 향연은
二人だけで十分なこの饗宴は
끝난지 오래야
終わって久しい
덕분에 난 이 고통속에서 진짜 중요한게 뭔지 찾을 수 있었어.
おかげで僕はこの苦痛の中で、本当に大事なことを見つけることができた。
무슨 소리야.
どう言うことだ。
나 이 지겨운 나라를 떠날거야!
僕はこのうんざりする国を出るよ!
너 지금 그 애를 따라가겠다는거야? 설마 그 하인이 네 반쪽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あいつについて行くと言うのか? まさかあの使用人が、君の半身だとでも?
아니, 나는 나를 다시 찾고싶은거야.
いや、僕は自分を取り戻したいんだ。
너 미쳤어? 한순간의 흔들림 때문에 모든걸 버리지 마
頭は大丈夫か? 一瞬の心の揺れですべてを捨てるんじゃない。
대신 더 자유로워지겠지
代わりに、もっと自由になれるだろ。
(モーリス・アレック)
두려움 떨쳐내고서
恐怖を振り払って
날 가둔 울타리를 벗어나면
僕を閉じ込めた垣根を抜け出せば
원하는 반쪽을 난 찾을 수 있나
求める半身を僕は見つけられるだろうか
마침내 완전해질까
ついに完全になるだろうか
내가 가는길 지옥으로 간다 해도
僕の行く道が 地獄へ続いていたとしても
결국 너는 나고 나는 너
君は僕 僕は君
(モーリス・アレック) 나를 위한 길을 찾아
自分の行くべき道を探して
두 사람만으로 충분한 향연을 위해
二人だけで十分な饗宴のために
닫힌 문을 열어
閉ざされたドアを開ける
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렸어
その時は正しく 今は間違い
다 무너진 도시처럼
全部崩れた都市のように
그때도 맞았고 지금도 그대로야
その時も正しく 今もそのままだ
잊혀진 도시처럼
忘れられた都市のように
난 너에게 허락을 구하려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따르려는거야.
僕は君に許可を求めているんじゃなく、自分の心に従おうとしているんだ。
잘 있어, 클라이브.
元気でね、クライブ。
내 길은 내가 알아
自分の道は 自分が知っている
이제 더는 비를 피하지 않아
もうこれ以上 雨から逃げない
폭풍우 속으로 자유를 찾아서 이제는 떠나
嵐の中に自由を求めて 今こそ去る
(モーリス・アレック)
울타릴 벗어난 곳에
垣根を出た所に
끝없는 모험만이 기다려도
果てしない冒険だけが待っていても
그래야 진정한 날 만날 수 있다면
それで本当の自分に会えるなら
다시는 피하지 않아
二度と逃げない
(一人になったクライブが、かつて大学でそうしたように、チャイコフスキーの悲愴に耳をかたむける。自らの葬送曲の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