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モーリスの哀願 Rep.〈モーリス〉 | 韓国ミュージカルを 訳しまくる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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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ミュージカル
自分の予習復習用につき、かなりの偏りあり
(注意: 目標はネタバレ100%)
メモ付き写真アルバムとしても使用中。

(医師に語り続けるモーリス。)


그렇게 2년이 흘렀습니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받은 후론 그와 어떠한 연락도 되지 않았죠. 저는 그를 잊기 위해 모든 힘을 다했습니다. 그날 전까지는요. 

そうして2年が経ちました。本当に大変な時間でした。その手紙を貰ってからは彼と何の連絡もとれなかったんです。僕は彼を忘れるためにすべての力を尽くしました。あの日が来るまでは。 

 

전화가 왔었죠

電話が来たんです
 
나야, 잘 지내? 
私だよ、元気? 
 
결혼을 한대요
結婚するそうです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야.  난 여전히 우리가 좋은 친구로 남을 거라고 생각해.  청첩장은 편지로 보내둘게. 
私をよく理解してくれる女性だ。私たちは良い友達でいられると思ってる。招待状は手紙で送っておくよ。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声が出ない
대답을 해야만 하는데
答えなければいけないのに
결국 수화기를 놓쳤어
結局受話器を放した
숨이 막혔어
息が詰まって
 
저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치료를 위해 이곳으로 오는중에도 범죄를 저지를 뻔 했어요. 
私は、行かないと誓いました。ところが、治療のためこちらに来る途中にも犯罪を犯すところでした。 

(医師)범죄요? 
犯罪ですか? 

ここに来る前に少年が新聞を売っていました。号外!リスリー子爵の記事!子爵家の恥!と叫んでいた。その少年の首を…

(医師の首を絞めながら)
참을 수가 없어
我慢できない 
비명을 지를까
悲鳴を上げようか
욕을 퍼부을까
悪口を浴びせようか
이젠 누구도 날 이해 못해
もう誰も僕を理解できない
그만하고 싶어
終わらせたい
제발
どうか
제발 
どうか
 
(クライブの声) 조금만 솔직했다면 넌 여기 남았을까
もう少しだけ正直だったら 君はここに残っただろうか

 

그만해!
やめろ!

 

(2:55〜3:50)

(医者) 충동성과 폭력성 우울증!

衝動性と暴力性うつ病!

다 같은 병을 앓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すべて同じ病気の患者に現れる症状です。

 

그동안 자신을 삼켰던

今まで自分を飲み込んでいた

이상한 삶을 떨쳐내야 해

異常な人生を振り払わねばならない

더 늦기 전에

間に合ううちに

 

이제라도 시작해야 해

今からでも始めなければならない

모두 알게 되기 전에 

すべて知られる前に 

치료 받아야 할 정신병

治療が必要な精神病

더러운 범죄

汚い犯罪

 

과거 잊고 남들과 똑같이

過去は忘れて 他の人と同じように 

/ (モーリス) 문을 닫아줘 날 그 안에 가둬)

ドアを閉めて 僕をその中に閉じ込めて

 

평범한 싦을 살아야 해

平凡な生き方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본능에 속은 시간 모두

本能にだまされた時間すべて

이제 정상으로 돌아갈 때

もう正常に戻る時

넌 잊어야만 해

君は忘れなければならない

난 잊을 수 있어

忘れられる

문을 닫아 / 문을 닫아

ドアを閉めて / ドアを閉めて

문을 닫아 / 문을 닫아

ドアを閉めて / ドアを閉めて

 

 

지금부터 당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今からあなたの意志が一番重要です。

그 사람의 집으로 가세요.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감정을 계속 마주하시고, 그때마다 혐오감을 부추기는 이 약을 먹는 겁니다. 

その人の家に行ってください。今のように混乱した感情にずっと向き合い、その度に嫌悪感を煽るこの薬を飲むのです。

약간의 구역질이나 몽롱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당연한 거죠.

若干の吐き気や朦朧とした感じを伴うことがあります しかし、極めて当然のことです。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부터 자신의 상태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여 전보를 부치세요. 당신의 기질을 가둬야만 합니다. 

そして最後に、今から自分の状態を一つも漏れなく記録して電報を送ってください。あなたの気質を閉じ込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명심하세요. 당신이 열었던 그 문을 이젠 스스로 닫아야 한다는 걸.

肝に銘じてください。あなたが開けたその扉を、今度は自分で閉めね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

 

과건 잊고 남들과

過去は忘れて人と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同じように平凡な人生を生きたい

이젠 정상으로 돌아갈때

もう正常に戻る時

난 너를 잊을 수 있어 

僕はあなたを忘れることができる

너를

あなたを

제발

どうか

 

(モーリスが会いに行くとクライブが出迎える。使用人のアレックを人とも思わず、「傘もまともにさせないのか!」と横柄に怒鳴りつける、傲慢に変わってしまったクライブの姿に愕然とするモーリ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