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供時代のランボー:君、アフリカがどこにあるか知ってる?
子供時代のドラエ:知らない。
マルセイユから船に乗って、海を越えると現れる大きな大陸。そこがアフリカだ。
そこには何があるの?
ランボー:내가 찾는 모든 것.붉은 태양, 달과 별, 그리고 푸른 바람. 들라에, 너 나랑 같이 떠날래?
僕が探すすべてのもの。赤い太陽、月と星、そして青い風。ドラエ、僕と一緒に行く?
들라에:코 끝 가득 바람 불어넣고
鼻先にたっぷり風を吹き込んで
시원한 햇살 받으며
涼しい日差しを浴びながら
설레는 가슴 끌어안고
ときめく胸を抱きしめて
서로의 목소리 섞으며
お互いの声を混ぜながら
함께 갈 수 있다면
一緒に行けるなら
네가 찾는 그곳에
君が探すその場所に
골짜기로 거대한 숲 속으로
谷間に 巨大な森の中に
넓은 사막 초원으로
広い砂漠 草原へ
따사로운 태양이 반짝이는 네 꿈에
暖かい太陽が 輝く君の夢に
황금빛 모래를 뿌려주겠지
黄金色の砂を振りまいてくれるだろう
어디쯤에 있을까
どのあたりに あるだろう
내가 찾는 그곳은
僕が探すその場所は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까
いつかは たどり着けるだろうか
어두운 길 걷다보면
暗い道を歩いてみると
너그러운 태양이
おおらかな太陽が
알 수 없는 내 꿈에
分からない僕の夢に
한 줄기 빛을 비추어 주기를
一筋の光を照らしてくれますように
ランボー:가버려, 그 따뜻하고 평온한 가족들 품 속으로. 대신 절대 시는 쓰지마. 그 문장들은 분명 역겨울거니까.
行っちまえ、暖かくて平穏な家族の懐の中に。代わりに詩は絶対に書くなよ。その文章はきっと気持ち悪いだろうから。
ベルレーヌ:계속 그렇게 멋대로 굴 거면 너야말로 고향으로 돌아가. 가서 그 알아듣지 못 할 시나 실컷 써. 네 엄마 품에서.
ずっとそうやって勝手に振る舞うならお前こそ故郷に帰れ。そこで意味の分からない詩でも書けばいい。お前の母親の腕の中で。
위대한 시인, 세기의 예술가
偉大な詩人 世紀の芸術家
이젠 볼품없는 퇴물이 되었네
もはや見苦しい不用品になったね
평생 과거나 추억하며 사는 수밖에
一生過去でも思い出しながら生きるしか
타고난 시인, 천재의 등장
生まれつきの詩人 天才の登場
어설픈 잔재주 바닥나버렸네
半端な小細工は品切れ
평생 뜬구름 쫓으면서 사는 수밖에
一生浮雲を追いかけながら生きるしか
다시 한 번 물어볼게. 지금 말한 게 내 시에 대한 당신의 평가야?
もう一度聞く。さっき言ったのが僕の詩に対するあなたの評価なの?
투시자? 그딴 거 다 허상이야. 잘난 네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망상이라고!
透視者?そんなの全部虚像だ。お偉い君の頭の中にだけ存在する妄想なんだ!
다 이해하는 척 했었던거야? 내가 했던 모든 말들, 내 시들.
全部理解したふりをしたの?僕が言ったすべての言葉、僕の詩!
미안해, 그동안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내가 이제 다 끝낼 수 있게 해줄게. 이제 당신한테 이 손은 필요가 없으니까!
ごめん、ずっと僕のせいで大変だったね。僕が全て終わらせてあげるよ。もうあなたにこの手は必要ないから!
너는 악마야 / 위선자
お前は悪魔だ/偽善者
사람이 아니야
人じゃない
/ 어디 마음껏 지껄여봐
/ 言いたい放題言ってみろ
가진거라곤 오로지 자존심 뿐
持っているのはただプライドだけ
/ 할 줄 아는거라곤 빛바랜 독설 뿐
/ できるのは色あせた毒舌だけ
너는 내 피를
お前は私の血を
/ 넌 날 따라다니며
/ あなたは僕について来ながら
빨아먹으려 안달했었지
絞り上げようと焦っていた
/ 무기력한 기도만 반복했었지
/無気力な祈りだけ繰り返した
한심한 너의 모습
情けないあなた(お前)の姿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これ以上我慢できない
뻔뻔한 거짓말에 속지 않겠어
ずうずうしい嘘に騙されない
증오뿐인 너의 마음
憎しみだけのあなた(お前)の心
이제 더는 견딜 수 없어
もうこれ以上は耐えられない
너와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あなた(お前)と僕(私)には何も残っていない
뭐 하는 거야?
何してるの?
랭보. 내가 정말로 원했던 건 시를 쓸 잠깐의 시간 그리고, 너. 그 두 가지 뿐이었어.
ランボー。私が本当に望んだのは詩を書く少しの時間、そしてお前。その二つだけだった。
가지마. 내게 등 보이는 순간 모든 게 끝이야. 가지마. 가지 말라고! 폴!
行くな。僕に背を向けた瞬間、全てが終わりだ。行くなよ。行かないで!ポー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