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ラエ: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눈다
二人は語り合う
나는 멍하니 귀를 기울인다
僕はぼんやりと耳を傾ける
두 사람이 말을 하는 동안
二人が話している間
난 둘의 대화속을 헤멘다
僕は二人の会話の中をさ迷う
조금씩 사라지는 목소리
少しずつ消えていく声
둘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건
二人の言葉を聞けるのは
오직 두 사람 뿐
ただ二人だけ
ベルレーヌ:내가 쓰고싶은 시야. 하지만 난 절대로 쓸 수 없는 시.
私が書きたい詩だ。しかし私は絶対に書けない詩。
인정해 (그러지 마)
認めろ(やめるんだ)
소용없어 (가면 안 돼)
無駄だ (行っちゃだめ)
헛된 욕망 부질없는 기대는 품지 마
虚しい欲望 無駄な期待は抱くな
조금씩 자라나는 절망의 싹
少しずつ育つ絶望の芽
지친 나를 기다리고 있는건
疲れた私を待っているのは
오직 비참한 결말뿐
ただ悲惨な結末ばかり
알아 나는 너와 다르다는 거
分かってる 僕は君と違うってこと
나는 이미 틀렸다는거
私はすでに駄目になったということ
알아. 이루지 못할 바람이라는거
知っている 叶えられない望みだと
네가 있던 그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거
君がいたあの頃には戻れないこと
2人:알아
知っている
알고 있지만 단 한 번만 더
知っているが もう一度だけ
단 한 번만 더 단 한 번만
たった一度だけ、ただもう一度だけ
너와 예전처럼 다시
君と以前のように もう一度
나도 너처럼 다시 한 번만
私も お前のように もう一度だけ
(緑:2:30〜3:28)
열매, 꽃, 잎사귀, 가지들이 여기 있소
実、花、葉、枝がここにある
그리고 당신 때문에
そしてあなたのせいで
뛰는 내 가슴이 여기에 있소
跳ねる私の心がここにある
오로지 당신만을 향해
ひたすらあなただけに向かって
꿈을 꾸는 이 마음을
夢見るこの心を
사랑스런 그대 손길로
愛らしい あなたの手で
따스하게 감싸주오
暖かく包んでください
#12 傲慢の声はラッパの激しい叫び声
ベルレーヌ:거만한 비웃음
傲慢な冷笑
가슴을 후비는 피의 목소리
胸をえぐる血の声
사라져라
消えてしまえ
나에게서 떨어져라
私から離れろ
끔찍한 비웃음
ぞっとする嘲笑
나를 짓누르는 지옥의 목소리
私を押さえつける 地獄の声
검은 분노들
黒い怒り
이제 그만 제발 멈춰라
もうやめろ 頼むから止まれ
나는 무자비한 짐승이다
私は無慈悲な獣だ
탐욕스런 폭군이다
貪欲な暴君だ
네가 알던 나는 죽었다
お前が知っていた私は死んだ
목소리여, 너도 죽어라
声よ、お前も死ね
이제 완전히 한복이다
もう完全に降伏だ
자비를 베풀어 다오
慈悲を恵みたまえ
이렇게 애원하며 빌 테니
こうして哀願して祈るから
목소리여, 나와 함께 잠들라
声よ、私と一緒に眠れ
내 마음 흔드는 비난의 목소리
私の心を揺さぶる非難の声
날 미치게 하는 악마의 목소리여
私を狂わせる悪魔の声よ
죽어라, 죽어라!
死ね、死んでしまえ!
ベルレーヌ:난 너희들이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며 시를 놓지 않고 여기까지 왔어, 난 단 한 순간도, 내 시를 붙잡고 여기까지 왔단 말이야. 나를 조롱하지마.
私はお前たちが想像さえできないほど、苦しい時間に耐えながら詩を手放さずにここまで来た。私はたった一瞬も、私の詩を掴んでここまで来たんだ。私をあざ笑うな。
ランボー:왜 그런 거야?
どうしたの?
잠시 잊고 있었어. 너와 함께 있는 동안 내가 누군지 잠사 잊고 있었던 거야.
しばらく忘れていた。君と一緒にいる間、私が誰なのかすっかり忘れていたんだ。
내 덕분에 당신이 누군지 알게 된 거겠지.
僕のおかげで自分が誰なのか分かったのさ。
아니야, 난 네가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 아냐, 나약하고 비겁해, 또많은 것들이 두려워. 상처받는 거. 죽는거, 비난받는 거. 난 너처럼 내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違う、私は君が考えるような部類の人間じゃない。弱くて臆病で、それに怖いものがたくさんある。傷つくこと、死ぬこと、非難されること。私は君のように、私が知らない未知の世界に向かって躊躇なく進むめる、そんな人間じゃない。
하지만 당신은 날 이해하잖아. 이미 충분히 특별해.
でも、あなたは僕を理解できるじゃないか。すでに十分特別だよ。
내 영혼은 병들었어. 갈 길을 잃었다고, 난파된 배처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결국 고통의 끝에 다다랐어.
私の魂は病んでいる。道に迷ったんだ。難破した船のようにあちらに押され、こちらに押されて、結局苦痛の果てに到着した。
그래 맞아, 그 끝에서 널 만났어.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이 시간들. 어쩌면 우리가 매일 밤 마시는 독주 같은 걸지도 몰라. 잠시 현실을 잊게 해주는 환각, 꿈,광기!
そうだ、その果てで君に会った。私たちが一緒にいるこの時間。もしかしたら私たちが毎晩飲む毒酒のようなものかもしれない。しばらく現実を忘れさせてくれる幻覚、夢、狂気!
그럼 깨지 마! 계속 그 안에 살아! 더 오래 취해 있어, 더 깊이 꿈꿔, 더많이 미쳐. 그것들이 현실을 이길 수 있게. 돌아보면 깨고 마니까, 깨고 나면, 현실이니까.
じゃあ目覚めないで!ずっとその中で生きるんだ!もっと長く酔って、もっと深い夢を見て、もっと狂って。現実に勝てるように。振り返ったら目覚めるから。目覚めたら、現実だから。
우린 저주받았다고!
私たちは呪われているんだ!
나도 알아!! 그래서 뭐, 이 지옥같은 한철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앞으로 한발짝 내딛거나, 뒤로 물러서거나, 이님주저 앉거나 당신 맘대로 해. 난 계속 걷고 있을 테니까.
僕も知ってる!だから何?この地獄のような季節をどうやって過ごせばいいのか。前に一歩踏み出すのか、後ろに下がるのか、座り込んでいるのか、あなたの好きにしろ。僕はずっと歩いてい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