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全部壊れたベッドの中で / 9 理解できない〈ランボー〉 | 韓国ミュージカルを 訳しまくるブログ

韓国ミュージカルを 訳しまくるブログ

韓国ミュージカル
自分の予習復習用につき、かなりの偏りあり
(注意: 目標はネタバレ100%)
メモ付き写真アルバムとしても使用中。


ランボー:새로운 아침 새로운 하늘 
新しい朝、新しい空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곳
新しい太陽が昇るところ
아무도 없는 아무도 모르는
誰もいない、誰も知らない
누구도 날 구속할 수 없는 곳
誰も僕を拘束できない場所
  
곧 닥칠 그 시간을 기다리며 살아라
もうすぐ来る その時間を待ちながら生きろ
조심성은 버리고 비난도 이제 그만
用心は捨てて 非難も終わりだ
네가 하고픈대로 해라
君がしたいようにしろ
네 바람의 무서운 공허를 거쳐
君の願いの恐ろしい空虚を経て
어느 손이 너를 인도한다
とある手が 君を導く
    
그러나 회한에 찬 나
されど 悔恨に満ちた私
그러나 죽어가는 나
されど 死んでいく私
그러나 둘로 갈라진 이 마음
されど 二つに裂けたこの心
그래 난 악마에게 거역할 수가 없다
そうだ、私は悪魔に逆らうことができない
 
잔인한 방랑자여 이제 그만
残酷な放浪者よ もうやめろ
너의 뜻대로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
君の思い通りに 君が望む通りにしろ
잔혹한 천사여 비난은 그만
残酷な天使よ 非難はやめてくれ
너의 뜻대로 네가 원하는 대로 할테니      
君の思い通りに 君が望む通りにするから
 
새로운 아침 새로운 하늘
新しい朝、新しい空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곳
新しい太陽が昇る場所
아무도 없는 아무도 모르는
誰もいない、誰も知らない
누구도 나를 구속할 수 없는 곳
誰も私を拘束できない場所
 
새로운 아침 새로운 하늘
新しい朝、新しい空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곳
新しい太陽が昇る場所
아무도 없는 아무도 모르는
誰もいない、誰も知らない
누구도 우릴 방해할 수 없는 곳
誰も私たちを 邪魔できない場所
 
올 줄 알았어요!
来ると思いました!
널 위해서가 아니야. 내 시를 위해서야.
君のためじゃない。私の詩のためだ。
우리 함께 미지의 세계로 떠나요. 
私たち一緒に未知の世界へ旅立ちましょう。
넌 악마야!
お前は悪魔だ。
지옥행 열차로 안내하겠습니다.
地獄行き列車にご案内します。
시만 쓸 수 있다면.
私の詩が書けさえするなら。
 
 



ランボー:나 갈매기처럼 파도를 따르네

僕はカモメのように波に従う
바람부는대로 흔들리며

風が吹くままに揺れながら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ゆったりと水の流れを分けながら
하늘 위에 떠 있는 저 갈매기처럼

空の上に浮かぶ あのカモメのように


햇볕에 취해 자유에 취해

陽光に酔い 自由に酔い
드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広い海を横切っていく
상쾌한 바람에 가볍게 실려

爽やかな風に軽く乗って
끝없이 천천히 흘러가네

果てしなく ゆっくり流れていく


ベルレーヌ:알 수 없어라 쓰라린 이 마음

分からない 苦いこの心
불안한 날개 펼치고 바다를 날으네

不安な翼を広げ 海を飛ぶ
알 수 없어라 두려운 이 마음

分からない 怯えるこの心
물결에 닿을 듯이 아슬아슬 품고있네

波に触れるかのように

はらはらしながら抱いている
알 수 없는 나

理解できない私

 

알 수 없어라 쓰라린 이 마음

分からない 苦いこの心

/ 나 갈매기처럼 파도를 따르네

/僕はカモメのように波に従う
불안한 날개 펼치고 바다를 날으네

不安な翼を広げ 海を飛ぶ

/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며

/風が吹くままに揺れながら
알 수 없어라 두려운 이 마음

分からない 怯えるこの心

/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ゆったりと水の流れを分けながら
물결에 닿을 듯이 아슬아슬 품고있네

波に触れるかのように

はらはらしながら抱いている

/ 하늘 위에 떠있는 저 갈매기처럼 

/空の上に浮かぶ あのカモメのように
알 수 없는 나      

理解できない私

 

 

그 누구가 인생을 안다고 단언할 수 있으리

いったい誰が人生を理解したと断言できるだろう

다행스러운 사실은 

幸運な事実は

고통스러운 이삶이 단한 번으로 끝난다는것

苦痛に満ちたこの人生がただ一度で終わるということ

 

이동 수단이라곤 말라빠진 두 다리가 전부

移動手段といえば やせ細った両足が全て

재산이라곤 눈동자 속에 담긴 금빛 태양이 전부

財産といえば 瞳の中に込められた金色の太陽が全て

그들은 누더기를 걸친 채, 격렬하게 모험의 길을 간다

彼らはぼろをまとったまま、激しい冒険の道を行く

 

나는 살아있다

私は生きている

참으로 착실하게 타오르는 불꽃으로

実に着実に 燃え上がる火花として

여기, 이곳에 나는 살아있다

ここ、ここに私は生きている

 

추할대로 추해진 이 세상 어디쯤에서

穢れるまま醜くなっていく この世界のどこかで

순수의 극치에 이른 인생의 향유자와 함께

純粋の極致に至った 人生の享受者と共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