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び乗車すると「鳥を捕る人」カンパネルルが現れる。
白鳥が水中に顔を突っ込む理由を問われ、最初ジョバンニは餌を摂るためと答えるが、正しい答えを思いつく。それは昔カンパネルラのお気に入りの話だった。
M7. 시그너스와 페이튼(シグナスとペイトン)
はるか昔、神々が銀河の果てに留まっていた頃、シグナスという少年がいました。
彼にはペイトンという友達がいましたが、ペイトンは自分が太陽神アポロンの息子と信じ誇らしく思っていました。
しかし村の人々はそれを信じず、嘘つきと呼んでからかいました。
僕は嘘つきじゃない! アポロンの息子だ!
「僕は嘘つきじゃな~い」 それなら証拠を見せろ、ペイトン!
친구들의 놀림에 잔뜩 약이 오른 소년
友達にからかわれ カンカンに怒った少年
자신이 아폴론의 아들임을 증명하겠다며 허황된 약속을
自分がアポロンの息子なのを証明するという
とんでもない約束を
내가 아버지의 태양 마차를 직접 모는 모습을 보면 믿겠어?
僕が父さんの太陽馬車を駆る姿を見たら信じるか?
집으로 가 어머니께 자신이 누군지 확인한 뒤
家に帰り母さんに自分が誰か確認した後
드디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폴론 궁전으로 향해
ついに父に会うためにアポロン宮殿に向かう
놀랍게도 태양신 아폴론 아들을 진심으로 반겨주며
驚くべきことに太陽神アポロン 息子を心から歓迎し
아들아, 이리 모처럼 만났으니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하라 그게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息子よ, こうしてせっかく会ったのだから, 欲しいものがあったら言いなさい。それが何でも聞いてやろう。
실은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実はお願いが一つあるんです
그게 무엇이냐 태양신 아폴론의 이름을 걸고 그게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それは何か?太陽神アポロンの名をかけて、それが何であろうと聞き入れよう。
태양을 옮기는 마차를 하루만 빌려주십시오. 그럼 제가 아폴론의 아들인 것을 모두가 다 알게 될 것입니다
太陽を運ぶ馬車を一日だけ貸してください。そうすれば僕がアポロンの息子であると誰もが知るでしょう。
태양을 옮기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무엇보다 마차를 모는 말들이 거칠어 어린 네가 감당하기엔 어렵다. 다른 소원을 말하라!
太陽を運ぶのは非常に重要な仕事だ。なによりも馬車を引く馬が荒々しいので若いお前には手に負えない。他の願いを言ってみろ。
다른 소원은 없습니다! 조금 전 태양신의 이름을 걸고 그 어떤 소원도 들어주겠다 약속하셨습니다!
他に願いはありません!さっき太陽神の名をかけてどんな願いも聞き入れると約束したじゃないですか!
난처해진 아폴론은 결국 소년에게 마차를 허락하네
困ったアポロンは 結局少年に馬車を許したよ
하늘을 올려다 본 친구들
空を見上げた友達
태양을 실은 마차에 올라탄
太陽を乗せた馬車に乗った
소년의 모습에 깜짝 놀라 부러워하며
少年の姿に驚き 羨ましがりながら
이제 내 말을 믿겠어?
これで僕の言うことを信じるだろ?
페이튼의 말이 사실이었다!
ペイトンの話は本当だった!
잘 봐둬!
よく見ておけよ!
그런데 그때 !
しかし、その時!
갑자기 말들 날뛰기 시작해 마차는 제 멋대로 춤을 춰
急に馬が暴れ出し 馬車は勝手に踊りだす
태양은 궤도를 벗어나 땅은 온통 혼돈 속으로
太陽は軌道から外れ 地上は混沌の中に
소년은 마차에 매달려 울부짖고 제우스 번개를 내려
少年は馬車にぶらさがって泣き叫び
ゼウスは稲妻を放つ
소년을 마차에서 떨어뜨려 강물 속으로
少年を馬車から落として川の中へ
아무리 뒤져도 소년의 모습 보이지 않네
いくら探しても少年の姿が見えないよ
모두 지쳐 돌아갈 때 한 소년 홀로 남아
みんな疲れて帰る時 少年が一人残り
강물 속에 머리를 밀어넣고 친구를 애타게 찾네
川の中に頭を突き入れ 友達を必死に探した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시그너스
シグナス シグナス シグナス シグナス
인간의 모습으로는 어려워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없어
人間の姿では難しい 水中で息ができない
신이여 날 물새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소서
神よ 水鳥の姿に変えてください
한 마리의 아름다운 백조가 되어 친구를 찾는 시그너스
一匹の美しい白鳥になり 友達を探すシグナス
친구를 위해 친구를 위해
友達のために 友達のために
시간이 흘러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時は流れ 夜空の星座になりました
그래서 그의 후손들은 아직도 물 속에 머리를 집어넣고
친구를 애타게 찾는 거죠
それで彼の子孫は、今でも水の中に頭を沈めて友達を探し求めているのです。
ジョバンニ:僕にもシグナスのような友達がいるよ。
カンパネルル:誰だか知らないけど、かっこいいね。
こと座の停車駅が近づくとカンパネルルは無理矢理自分のコートとジョバンニのコートを取り換えさせる。駅には銀河の果てからの旅行者を捕まえる人達が待っているから。ラッコは銀河の果てにしかいないのだ。彼らはピエール伯爵に関係する全てを消そうとしている。お前は鳥を捕る人だと言い、自分はおとりになるため列車を降りていく。
M8. 침묵 속 어둠(沈黙の中の闇)
잠시 후 열차가 멈추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뜻밖에 그 소리는 제 앞에서 멈춰섰죠.
しばらくすると列車が止まって、人の群れが入ってくる音が聞こえました。思いがけず、その音は僕の前で止まりました。
어이, 행선지가 어디야.
「おい,行き先はどこだ」
자넬리? 순간 저는 제 귀를 의심했어요. 이 목소리는 분명 자넬리의 목소리였어요.
ザネリ? 一瞬僕は自分の耳を疑いました。この声は、確かにザネリの声だ。
행선지가 어디냐고 물었어
「行く先はどこかと聞いている」
저는 침착하게 캄파넬루와의 대화를 되새겼어요.
어디든 갑니다. 새를 팔 수 있는 곳이라면.
私は落ち着いてカンパネルルとの対話を振り返りました。「どこへでも行きます。鳥が売れるところなら。」
새?
「鳥?」
네, 저는 새를 잡아 파는 장사꾼입니다. 주로 학이나 기러기를 잡는데 요즘엔 백로나 백조도 잡곤 하죠. 줄곧 우는 소리가 들렸을텐데 못 들으셨나요?
「はい、私は鳥を捕って売る商人です。主に鶴や雁を捕りますが、最近はシラサギや白鳥も捕ったりします。ずっと鳴き声が聞こえたはずなのに聞こえませんでしたか。」
이름이 뭐야
「名前は何という」
제 이름은 캄파넬루입니다.
「私の名前はカンパネルルです。」
그때 누군가 제 이름을 날카롭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는 다행히 열차 바깥으로 향했고 사람들은 일제히 그 곳을 향해 뛰어갔어요.
その時誰かが僕の名を鋭く呼ぶ声が聞こえました。その声は幸いにも列車の外に向かい、人々は一斉にそちらの方へ走り去りました。
어이, 해달가죽 거기 서!
「おい, ラッコの皮、止まれ!」
그제서야 제 앞에 있던 자넬리도 열차 밖으로 내달렸죠.
その時ようやく僕の前にいたザネリも列車の外に走り出ました。
곧이어 열차는 출발했고 저는 다시 앞으로 나아갔어요. 한동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또 다시 익숙한 외로움의 시간이 흘렀죠.
まもなく列車は出発し、僕は再び先に進みました。しばらくの間は何も起こりませんでした。また慣れ親しんだ寂しさの時間が流れました。
해달가죽 코트를 입은 캄파넬루는 어떻게 됐을까요?
ラッコの皮のコートを着たカンパネルルはどうなったでしょうか。
북십자성의 고고학자 캄파넬리는 또 어떤 새로움을 발견했을까요?
北十字星の考古学者カンパネルリはどんな新発見をしたのでしょうか。
수석 승무원 캄파넬로는 지금쯤 또 누굴 돕고 있을까요?
이 여행은, 이 환상은 어디까지 계속되는 걸까요?
首席乗務員のカンパネルロは今ごろ、また誰の世話を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この旅は、この幻想はどこまで続くのでしょ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