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24:40)
<変化>
9월 13일 밤 11시 58분
9月13日 夜 11時58分
나 홀로 시작한 일이므로
私が一人で 始めた事だから
나 홀로 끝내야만 한다
私が一人で 終わらせなければならない
이 실험의 대상은 결코 그 누구도 아닌
この実験の対象は 他の誰でもない
나 자신이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私自身であるべきだと悟った
나도 모를 알 수 없는
私にも分からない 知ることのできない
내 안에서 일어날 모든 일들을
私の中で起こる全ての事を
이제는 다 받아들어야 할 수 밖에
これからすべて 受け入れるしかない
아름답구나 반짝거리며 내 심장처럼 붉기도 하지
美しいものだ 輝きながら
私の心臓と同じように 赤い
내 눈앞에서 변해가는 찬란한 빛깔
目の前で 変わっていく 絢爛たる光
영롱한 붉은 꽃 내 마음을 유혹해
透き通って光り輝く赤い花 私の心を誘惑する
이 어둠속에서 내게 빛을 던지네
暗闇で 私に光を投げかける
11시 58분 모두 끝났다
11時58分 すべて終わった
난 공식에 따라 새로 조제한 약물을
公式に従って 新たに調合した薬物を
정확히 5㎖ 주사했다
正確に5㎖ 注射した
팔이 팔이 뻐근하다
腕が 腕が 温かい
숨이 차고 답답하다
息が切れて 胸が苦しい
목구멍이 뜨겁다
のどが熱い
열기가 내 몸 안으로 빨려 들어오는 느낌이다
熱気が体の中に吸われて 駆け巡る感じだ
내 혈관을 타고 퍼지는 듯한
私の血管を伝わって 広がるかのよう
아 어지럽다
ああ めまいがする
어지럽고 가벼운 이 느낌은 마약
クラクラして軽い この感じは麻薬
뚜렷한 행동 변화는 없다
明らかな行動の変化は無い
다 잘 될 거야 기다려보자
なにもかも上手く行くさ 待ってみよう
시간만이 증명할테니
時間だけが 証明してくれるから
세상은 하나님 맙소사
世界は… なんてことだ
도무지 답답해 숨이 막혀
どうにも 息がつまる 胸が苦しい
내 몸에서 나를 윽박질러
体内から 私を恫喝する
사납게 삼킬 듯이
荒々しく 飲み込むかのように
파고든 너
深く入り込んだ お前
갑자기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突然 いかなる思考も判断も
갑자기 숨통이 막혀와 죽일 듯
突然 息の根が止まり 死んでしまいそう
갑자기 내 몸에 무언가 차올라
突然 体に 何かが溢れる
제기랄 염병할 뭐야 넌
くそっ ちくしょう なんだお前は
도대체 너의 존재는
一体 お前の存在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