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리 길을 읽고 헤매었을까
なぜあんなに 道に迷い さまよっていたのか
목적지도 모르고 여정을 시작했지
目的地も知らず 旅を始めた
왜 한없이 걸었나? 왜 바다를 건넜나?
なぜ果てしなく歩いたのか? なぜ海を渡ったのか?
왜 별을 쫓아서 달렸나?
なぜ星を追いかけて走ったのか?
이제야 알겠어
今ならわかる
기나긴 시간을 건너 이끌려 왔어
長い長い時を越えて 引き寄せられた
너에게, 프란체스카
君に フランチェスカ
하늘 맴돌면 머물 곳이 있나
空を巡れば とどまる場所があるだろうか
이제야 찾아낸 곳은 바로 너
今こそ見つけたそこは 君
지금의 우리 이 순간의 의미를 정의하지 마
今の私たち この瞬間の意味を探さないで
한두 마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簡単に言い表すことはできないから
세상에 없던 존재 하지도 않았던
世界に存在さえしていなかった
이름 없는 감정
名前のない感情
그저 이렇게 느껴질 뿐
ただそんなふうに感じられるだけ
수없이 흩어졌던 시간의 조각들
数しれず散らばっていた時間のかけらたち
너에게로 끝없이 이끌려
限りなく君に引き寄せられていく
너에게
君に
기나긴 시간을 건너 (기나긴 시간을 건너)
長い長い時を越えて
이끌려 왔어
引き寄せられた
너에게, 프란체스카
君に フランチェスカ
기다림 끝에 너를 찾아냈어
待ち続けたそこで 君を(あなたを)見つけた
내가 머물 곳
僕が(私が)とどまる場所
기나긴 시간을 건너 너에게
長い長い時を越えて 君に
(1幕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