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ン・シギョン 軍生活インタビュー |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2005年から兵庫県川西市で韓国語を教えています。

偶然にyoutubeで見つけた映像

ソン・シギョン 軍生活インタビュー 2008,11,7 
Sung Si Kyung interview about army life(2008-11-07)
http://jp.youtube.com/watch?v=mwhqnOZK0H4

明日パダスギと訳文をアップします!
お楽しみに^^。

今、パダスギは終わったけど、難しかった~。
早くて小さくて、シギョン独特の声の強弱・長短(ササッと言う所、変に伸ばす所)がある。
軍隊用語などは韓国チングの力を借りて・・・。

最後にあるシギョンの「충 チュン!성 ソン!」は、ホント品が良いのでした。


-----------

●군생활은 어떤가요?

군의 필요성을 일단 많이 느꼈고
가면 죽는대더라 맞는대더라
이런 낭설들이 되게 많은데

상당히 깨끗해지고 상당히 좋아졌고
구타나 일제 언어 폭력은 99.9% 사라진 거..라고

그냥 저는 많이 펴견을 다니니까
여기저기 분위기 보지 않습니까?

숙식도 정말
부대마다 여건이 다르겠지만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군악대 지원은 어떻게 하게 된 건가요?

102보가 나와서
제가 갈 수 있는 곳이 1군이고

그냥..일단 가자
그러고 왔는데

훈련소 있을 때 나온 겁니다.
오디션을 보지 않겠냐?

전 왜냐하면
어떤 보직이 있고
군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왔기 때문에

물론 제 친구들이
제 다녀오던 친구들이 있지만
다 뭐 ..뻔한 것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특화 돼 있는지 몰라서

아 맞다! 군악병이 있었지
근데 관악병이 될 줄 몰랐는데
제 악기를 만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거..가
큰 메리트였고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진짜 오게 된 거 같아요
제가 군악대에 가려고 입대한 거 아니고

훈련소에 가서 이제 설명을 받고
하는 과정에서 뽑히게 된 거죠.




●선임병과의 나이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는?

제 바로 윗 선임이
저랑 6개월 차이가 나는데
얼마나 기다렸겠습니까? 막내를...

저 102보 입소한다는 얘기 방송에서 보면서
1군으로 올 수도 있겠다
우리 군대로 올 수 도 있겠다

이건 확률이 거의 불가능한 건데
진짜로 왔는데

자기 군대로 온 겁니다.
첫날
현실화 되니까
처음에는 연예인이니까 그냥
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막내가 서른 살 연예인이니까

절 따로 조용한 데로 부르더니
한숨을 파악 쉬면서
어떡하냐 우리..
아 왜 그러십니까?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이 하자고
그럴 때 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진짜로...




●제대 후 연예계 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요?

인기는 따라와 준 것이었기 때문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이지만
전역하면 바로 컴백을 해서 똑같이
그 생활을 다시 하기보다는
20대 동안 너무 제 자신한테 투자를 못 한 것 같애서
그 기간 동안 어떻게든 외국어 하나하고
어떻게든 악기 건반 열심히 해서
연주를 잘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유학도 가고 싶고
그리고 연예도 해야 될 것이고
하여튼
내 인기를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보다는

나이 32인데 전역하면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지?
뭘 먹고 살아야 행복할까? 뭘 하면서.
그런 고민이 더 큽니다, 사실...

그렇다고 뭐, 연예계를 떠나겠다
이런 뜻이 아니라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또 새로운 앨범으로
바로 컴백한.. 이런 느낌보다는
조용히 그동안 못 했던 것들
왜냐하면 관심도 조금 줄 테니...
아무래도 좀 줄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제가 활동하는 게 좀
자유로워질 거고
외국도 다녀보고

혹시 유학이 좋으면 유학도 좀 가고
그러다가 또 앨범을 낼 수도 있고
근데 일단 지금은 그런 마음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인기가 없어지는 건 되게 자연스러운 거고
다만 이 기간 동안
제가 쓸 수 있는 시간에
제 자신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제가 말씀드렸듯
음반 Thanks to 마지막에 썼는데
기다려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자기 할 일 잘 하고
연예하고 결혼하고
직장생활하고 놀고 휴학하고
학교 다니고 운동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사람들에게

군은 필요하고
또 대한민국 남자라면 해야 될 일이니까
오는 겁니다.
그게, 야 내가 나라를 지켜서
내가 다 무찌르겠다
혹은 나는 진짜 싫은데
이런 거보다는 덤덤하게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그렇게 마음 먹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인터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今日は午前・午後・夜と出かけて疲れたので、パダスギだけアップしました。
(私が時間をかけて聞き取り、タイピングしたものなので無断転載不可でお願いします。リンクはOK。)
訳はまた明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