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いるしょっく?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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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도 감사. 감사. 

오늘 수업에서, 일본어로 うわぎ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정장(슈트)의 うわぎ를 말하는지 아니면 下着 위에 입는 うわぎ를 말하는지 어떻게 아시냐고 했더니 상황에 따라 그냥 느낌으로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음.. 여러분들은 느낌으로 아시는구나. 
うわぎ
上着、上衣、表着、表衣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한국에서는 단어 자체가 다르답니다. 

•下着の上に着る衣服
옷(外衣🧥)↔︎속옷(下着🩲)

・上の方の服
의上衣(上着👚)↔︎하의下衣(ボトム👖)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저고리(上↑): 상의
치마. 바지(下↓): 하의 ボトム


마침, 오늘 아침에..

텔레비전에서 얼핏 들려오는 소리.
おいるしょっく

난 또 ‘オイルショック?’인 줄 알았더니
通販生活 선전
老いるショック’ 더라고요. 🤣


▲출처: 通販生活 캡처


여러분들도 한국어 공부하실 때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이를테면

•잠자리

[잠자리]라고 발음 하면 トンボ

[잠짜리]라고 발음 하면 寝床

그나마 이건 철자가 같더라도 발음이 다르니까 여러분들께서 알아들을 수 있을 텐데요.
 
•밤: 栗[밤:]?、夜? 밤에 밤을 먹어요. 
•다리: 脚, 橋 다리를 건넜더니 다리가 아파요. 
이렇게 철자도 발음도 같은 단어들이 많지요.(동음이의어)


▲출처: 네이버 캡처


그래도 지금껏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 건, 그 나라 사람들은 문제없이 써 왔다는 이야기겠지요. 
여러분들께서 上着를 문제없이 쓰고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바로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

저도 가르치는 입장을 떠나서 더욱 일본 문화를 공부하고 한편으로는 한국, 우리나라 문화에 긍지를 갖고 더욱 공부해야겠다 싶었습니다. 


▲ 사진의 뱃사공이 입고 계신 상의는 法被?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