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 감사.
며칠 전까지만 해도 추워서 교실에서는 湯たんぽ를 준비하거나 했는데 어제는 마치まるで 봄春 같은 날씨였지요?! 겨울. 봄. 겨울. 봄.
일 년 사계절이 아니라 일주일 사계절 같은 느낌이라 정신 없네요. ㅎㅎ
오늘 어떤 분께서 그러시던데,
어제 河津桜를 구경하러 갔더니 벌써 유채꽃은 끝나가고 있더래요. 헐..
일본에서는 유채꽃이 한창 필 무렵에 오는 비를 菜種梅雨라고 하는데 그럼 오늘 장마 같았던 비는 菜種梅雨?
3월 정도가 아니었나?
아무튼 교실 끝나고 비가 그쳤길래 집에 가기 전에 매화라도 구경하고 갈까 싶어서 舞鶴公園 梅園에 들러 봤습니다.
▲먹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푸른 하늘.
▲비도 개고(개다) 푸른 하늘이 점점…
▲예스럽던 돌계단은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계단으로 변신.
저는 왠지 이런 고목에 보일 듯 말 듯 피어 있는 매화에게
더 눈이 가고 사랑스러운데 저만 그런 걸까요?
프라이드!!!
이건 オウバイ? 제가 食:物은 잘 알아도 植:物은 잘 몰라서 말이지요. ㅋㅋㅋ
▲이걸 보는 순간..
↓
왜 分(八+刀) 한자가 떠오르는 걸까요?
わ◯をきる→わける?ㅋㅋㅋ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