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學如不及、猶恐失之。
요점: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 꾸준히 공부. 그리고 복습.
요즘 이 말이 여러분들에게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끔 여러분들께
“이제 졸업하셔도 되지 않나? 이 정도 실력이면 충분하신데..”라고 말씀드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여러분들께서
“졸업이라니요. 아직 멀었어요. 저희들이 잘 따라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배울 게 많으니 저희들을 저버리지 마세요”라고들 하십니다. ㅎㅎ
저야말로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데도 잘난 척 할 때가 많은데 여러분들은 항상 겸손하십니다.
아마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들을 하셔서 그런지 요즘 정말 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습니다. 빈말이 아닙니다. 일상생활 회화는 당연한 거고 여러가지 다양한 표현, 어휘, 한자어 등 제대로 말씀하시게 돼서 제가 요즘 살맛 납니다. 행보…옥♪
여러분들 노력 못지않게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굳게 다짐!!!!
이렇게 (私が)칭찬하면/(皆さんは)칭찬받으시면 여러분들 좀 부담스러우실까? 아니면, 기분이 좋으셔서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실까? ㅎㅎ
아무튼 ‘꾸준히’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감사.
▲ようかけとろ?(動作完了.状態)
(よく描けてるでしょー?)
잘 그렸지?!
↓
ようかけとる(よく描けてる)!
잘 그렸어(完了.状態)
여러분들도 오늘,
한국어 ようできとる!
잘 하셨습니다.
외국어는 ↗︎(右肩上がり)이런 식으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물이 70도여도 1도가 모자라는 99도여도 100도가 되지 않으면 끓지 않듯이 외국어도 실력이 늘지 않아, 1도가 모자라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이거구나’라는 순간이 옵니다. 바로 100도가 되는 순간.
요즘 여러분들께서 이런 순간을 맛보고 계시는 게 아닐까싶습니다. 이 맛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아는 맛.
오늘은 목요일 드라마, 개인레슨 올해 마지막 교실이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공부들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내년에는여러분들께서 더 큰 희열을 맛보실 수 있도록 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