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陽
달빛은 陰
양의 기운을 많이 받고자
오늘은 집을 일찍 나와
프티여행.
▲서향(瑞香).沈丁花
탐스럽게도 폈네요.
▲中洲中島町
구글맵으로 보면
↓
▲市川團十郎博多来演之碑
▲전봇대에 붙어 있는 역사안내
「お江戸では市川ニかは知らねども
見ます(三升)ところは海老の目ン玉
에도에서는 이치(1)카와, 니(2)카와인지
모르겠지만(유명한지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새우처럼
눈알만 커다란 사내일 뿐이구먼」
▲출처
↓
↓
見ます/みます/三升(市川 定紋)
↓
▲千両役者
에도시대 千両(천 냥)은 얼마일까?
이때 365일간 흥행수입이
〆て. 전부 다해서
2450両也
↓
▲헐. 2억 4천 5백만
그러니까 狷介不羈 태도.
아마 이게 마음에 안 들었던
仙厓(聖福寺.虚白院にて)和尚가
비꼬아서 이런 狂歌를 市川團十郎에게
전했나 보네요.
그래도 고승(高僧:和尚)이신데
좀 더 넓은 아량으로 대해 주시지..
カチンと来るなんて
ㅋㅋ
아직 修行이 부족하셨나 보네요.
★聖福寺.虚白院
↓
▲料亭. 老松
▲鏡天満宮 매화.
▲博多座
香川照之 배우 아들
市川團子
음..
가부키는 잘 모르지만,
가부키를 모르고 일본어를
논할 수는 없을 듯.
千両役者.大根役者
二枚目. 三枚目
どんでん返し.大詰.大喜利..
한국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 냥(千両) 빚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
천 냥(千両)
1000×10万円(一両.目安10万)
1억(億)
헐.
그만큼 말 한마디가 중요!!
한국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잘 가르쳐 드려야겠네요.
근데 왜 1억이나 빚을 지지?
ㅋㅋㅋ
오늘도 감사. 감사.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재미있나 보네요.
가부키를 좀 더 공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