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번째 절기로
★첫, 두, 세, 네, 다섯..: 관형사冠形詞(連体詞)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이었는데요.
그런 추위 같은 건 아랑곳하:지 않고
공부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교실에 와 주셨던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실력이면 이제 슬슬 졸업하셔서,
누군가에게 한국어를 가르치셔도 되고,
한국어 봉사 활동 같은 걸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暖簾分け(ㅋㅋ) 라는 걸 하고 싶은데..
그래서 말인데요.
요즘 재미있:게 보는(보고 있는) 드라마.
NHKわげもん
↓
▲출처:NHK
★わげもんとは和解者(わげもの)=通訳者
이전에 古文書 공부하러 다녔을 때
長崎 出島에 대해 공부하면서
和解(わかい)ならぬ和解(わげ)라고
읽:는구:나..라고 처음 알았는데요.
그때 공부했던 이야기가 드라마로 나오;길래
요즘 완전 몰입해서 보는 중.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つうじ:通事・通詞・通辞 한자를 쓰는데요.
↓
鎖国時代に長崎で阿蘭陀(オランダ)人
・中国人との貿易・渉外事務を
担当した通訳官兼商務官のこと。
★中国語(唐)の通訳者:唐通事
唐通事は「事(こと)」全般に通じる。
つまり、通訳はもちろん、
長崎に在住する中国人たちの管理など、
唐貿易全体の業務を仕事とした。
★阿蘭陀語の通訳者:阿蘭陀通詞
オランダ貿易において
通訳や翻訳を主な仕事としていたため、
阿蘭陀通詞は「詞(ことば)」に通じた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通事(中国語)、通詞(オランダ語)
근데, 제가 주목해서 보는 인물은
森山栄之助(写真左)
(출처:国立国会図書館デジタルコレクション)
에도시대에 가 볼 수 있다면 森山栄之助씨의
통역하는 모습과 英学塾에서 가르치는 모습을
엿보고 싶네요.
저도 ソニ韓国語教室이 아니라
韓国学塾라고 이름을 바꾸고
문하생門下生을 배출해 볼까요? ㅎㅎ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것을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드라마 속의 森山栄之助 씨를 보며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