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카톡 울리는 소리♫
도대체 여기는 어디 호수 공원이지?
아버지와는 달리 사진 찍기 싫어하시는
어머니를 저희 아버지께서
스토커마냥 뒤에서 도찰하신 듯.
ㅋㅋㅋ
운동부족이 걱정되셨는지
어머니 운동 시키신다고
사람들 없는 새벽에 호수 공원에
가셨나 봐요.
자식들에게 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으셔서 동영상을 보내신 것 같은데,
위험하게 새벽에 운전하셔서
호수 공원까지 가시다니...
자식은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고, 부모 마음. 자식 마음.
부모님 마음을 생각하며 오늘도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