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にさま!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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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도 변함없이 교실을 찾아와 주셨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득, 나라면(私なら) 이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교실에 다닐 수 있을까? 라고 자문자답(自問自答) 해 봤는데, 저는 그렇게 못 할 것 같아요

멀리 고향에 가셨다가도 교실에 오시려고 새벽부터 신칸센을 타고 오시는 분. 

감기에 걸려 힘드실 텐데도 힘내서 오시는 분. 

이가 갑자기 빠져 교실 쉬셔도 되는데 치과 가기 전에 조금만이라도 공부하고 싶다고 오시는 분. 

시간을 잘못 알고 일찍 오셔서 추운데도 밖에서 기다리셨다가 와 주시는 분....

정말 저는 따뜻한 교실에 가만히 앉아서 여러분들 오시기를 기다릴 뿐... 
니가 도대체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なにさま: 니가 뭔데)

항상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실 끝나고 숙제 검사 하다가 요즘 몸이 무거워서(正月太りㅋㅋㅋ) 나카스주변을 조금 산책하고 교실에 돌아왔는데요. 
作人町通り
이런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있네)
사진 찍다가 자동차에 치일 했어요. ㅋㅋㅋ
근처 비석에 이런 비문이 써 있더라고요. 

●碑文:往時 中洲は畑地であり 耕作のために川を渡る橋を作人達がお金と労力を出し合って架けられた橋、作人橋(現・博多橋)に由来


• 비문: (作人町이름 유래) 옛적에 나카스는 농경지였다. 
경작을 하기 위하여 하천을 건널 다리를 농민들이 서로 돈과 힘을 모아 만든 다리 作人橋(현재 博多橋)이름에서 유래. 

나카스 주변은 지명 유래를 알아보면서 산책하 참 재미있답니다. 
지름길로 빨리 빨리 목적지까지 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샛길로 빠져서 道草 하는 것도 인생의 스파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고. 벌써 이런 시간. 
빨리 숙제 검사 끝내고 집에 가야겠네요. 

오늘도 감사. 감사. 
なにさま!가 아니라 저는 무수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