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坂에 있는 飯田屋敷の大銀杏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잘 크고 있었는데요.
잘리지 않아서 천만다행.
300살이 넘었으니까 엄청 어르신인데 지금까지 말없이 무엇을 보며 이곳을 지켜 왔을까 생각하니 감동.
근데 가만히 잘 봤더니...
은행나무가 아닌 객식구가 뿌리를 내려 은행나무 집을 빌려서 살고 있더라고요.
마음대로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은행나무가 허락을 한 걸까?그런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걸어 왔는데 이렇게 식물들도 사이좋게 공존하듯 우리네 인간들도 개발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면서 공존해 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일요일에 시간을 내서 교실에 와 주셨던 분들. 감사드리고 흥미로운 勅使이야기 넘 재미있었습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아야지” ㅎㅎ
지금 공부중.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보....옥.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