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시나요?
돈이나 명예에 가치를 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삶의 질은 돈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겠죠?!
그래도 맛있는 거 먹으려면 돈은 조금 필요. ㅋㅋ
저의 가치는 먹는 거. ㅍㅎㅎㅎㅎ
그냥 일자로 발뻗고 잘 수 있는 공간과 몸을 가릴 수 있는 옷 몇가지 정도만 있으면 물욕은 없는데, 이놈의 식욕은...식욕이 아니라 식탐. ㅎㅎ
이건만은 극복 못 해서 그냥 유지하기로.
누군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건 사랑이라는 스파이스를 넣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집밥이 언제 먹어도 맛있듯이...
그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온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꿍쳐 뒀던 조미료를 꺼내서 한국요리에 써 볼까 궁리중. 한일합작. ㅋㅋ
장인이 만든 조미료에는 왠지 생기를 불어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럴까요? ㅎㅎ
자, 그럼 여러분들 맛있는 일요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