贅沢な一日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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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은 제 귀빠진 날. ㅋㅋ

그리고 제 소중한 사람과 생일이 비슷해서

오늘. 내일 이틀 여행갈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여행계획이 무산. 

그래서 그대신 이틀동안 맛있는 거 먹고

놀고 실컷 수다떨기로. 

注意여기에서 소중한 사람은 구마몽도 까마귀도
아니고 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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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에서 볼일이 있어서
점심은 赤坂 福砂屋가 운영하는 카페

カフェ パンデロ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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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레이트 런치

세 종류 중에서 초이스

빵은 시금치. 적색고구마 빵

여러분들께는 딱 좋은 양일 텐데

저한테는 조금...아니 많이 부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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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砂屋 가게 직영카페인 만큼 

카스텔라 라스크가 곁들여 나왔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이 라스크 드실 때

수분이 좀 필요할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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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도 박쥐 모양의 옷걸이. 

볼일을 마치고 덴진에서 놀다가 오늘의

하이라이트. 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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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固 사거리 좀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鮨 く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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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 

아.....행보.....옥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같이 데이트하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그동안 내심 걱정했던 것들이

부질없는 걱정이었다는 것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면 어련히 알아서

따라오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에 조금 반성.

가끔은 뒤도 돌아보고 같이 발걸음도 맞춰

주면서 엄마의 마음도 털어놓아야겠다고...

엄마 할일은 이제 충분히 다했으니까

앞으로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 인생을 즐겨보라는

딸. 어느새 철이 들었더라구요. 

여기까지 감동이었는데....

"근데 엄마보다 더 씩씩한 남자는 없을거야"

헐. ㅎㅎㅎㅎ. 허긴. 말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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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서 차를 마시면서

케이크 대신 어제 선물로 받은

鈴懸 いちご大福

오늘은 정말 

贅沢な、幸せな一日でした。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