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森芳洲의 최초 조선어학습서
交隣須知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저번에 1권을 복사해서 다 읽고
여러분들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 나머지 3권을 복사해 왔거든요.
200장 정도 되는 데이터를 한 장 한 장
다운로드 해서 복사해야 되기 때문에
성질 급한 저로서는 좀 힘든 작업이지만,
힘들어도 이 과정을 거치면 여러분들께
좀 더 흥미로운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몇 시간째 작업중.
근데 읽다가 보니까...
水族(해산물)에 관한 재미있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명태 이름의 유래는…
명태는 북어이며, 함경도 명천(明川)에 사는
태가(太哥=太さん)가 처음으로 잡아 먹어서
그로 인해 명태(明太)라
이름하였습니다.
회(膾)로 해서 먹세(먹자)
今とった鯛があるにより(あるから)
膾(なます=さしみ)にして
クヒマセウ(食いましょう)
있으니→あるにより
먹세 → クヒマセウ
語尾가 완전 비슷하죠?!
아...너무 흥분해서 오늘 또 못 잘지도...
넘 행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