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길!!!
보자기로 예쁘게 싸 봤습니다.
짜잔.... 단호박 형제.
짜잔.... 단호박 형제.
어제는 어떤 분이 남편분이 열심히 농사 지으신
단호박이라면서 가지고 오시고.
오늘은 또 다른 분이 시어머님께서 뜰에서
심었던 단호박이라면서 가지고 오시고....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날 지경. ㅎ
제가 단호박 좋아하는 걸 남편 분께서
아시고 챙겨 주셨다는데, 여러분들 가족들까지
저를 아끼고 챙겨 주셔서 넘 행복.
기쁘긴 기쁜데, 버스랑 지하철로
가지고들 오시느라고 많이 무거우셨을 걸
생각하면 좋은 것보다 죄송한 마음.
제 머릿속에는 항상 먹는 생각밖에 들어 있지를
않아서 언제나 먹는 이야기 뿐이니까
여러분들 너무 마음 쓰시지 말고, 더운데
무거운 거 들고 오시느라고 더위 먹으면
안 되니까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여러분들 가족들에게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 감사. 더할 나위없는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