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べるものが身体を作り、学ぶことが脳みそを作る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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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의 단어 복습
 
19.바라보다. 20.황사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아무 예정없는 휴일.
 
늦잠 좀 자보려고 했는데 알람시계보다 먼저 눈이 떠서
 
아침부터 이불,베개 호청 빨고, 서랍장이랑 옷장 정리를 하면서
 
断捨離
 
이사하면서 그렇게 정리를 했는데도, 교과서 관계, 종이봉투
 
서류, 우편물... 종이류 쓰레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러다가 정말 오래 오래전의 레시피 노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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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를 보니까 2001년이라고 써있네요.
 
西部ガス 과자교실을 한 삼 년정도 다닌 적이 있는데
 
뭘 이렇게 적어뒀는지...ㅋㅋ
 
역시 옛날부터 먹는 거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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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옛날에는 요리책을 사고 싶은 대로 다 살 수 없었으니까
 
도서관에서 빌려서, 일본어 공부도 할 겸 다 베껴 썼는데
 
디저트 파일 노트만 몇 권이 되네요.
 
옛날부터 요리에 극성맞았던 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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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파일노트는 요리노트.
 
다시 천천히 보니까 정말 온갖 요리를 만든 것 같아요.
 
지금보다 이전이 더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한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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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부끄럽지만, 이 노트는 10년동안 써 왔던 식단 노트.
 
이걸 보니까 옛날에 뭘 먹었는지
 
딸 도시락에 어떤 메뉴를 넣었는지...
 
제 인생의 역사네요. ㅎㅎㅎ
 
요즘은 그냥 그 때 그 때 먹고 싶은 거, 만들고 싶은 걸
 
만들어서 이런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지만,
 
기록이란 인생을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해 주고
 
반성하게 해 주고,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 같네요.
 
다시한번 인생을 リセット하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겨야겠네요.
 
이렇게 오전을 정리하면서 머릿속도 정리를 하다 보니까
 
배가 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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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절실히 느끼는 건.
 
먹는 대로 몸이 만들어진다는 거예요.
 
대충 먹으면 몸도 부실해지고
 
잘 먹으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고....
 
제일 놀란 건. 저번에 데었던 팔뚝 상처가 거의 없어졌다는 거예요.
 
나이를 먹으면 상처가 잘 낫지도 않고, 흉터가 생겨서
 
없어지질 않는데, 요즘 몸에 좋은 음식 먹고, 몸을 많이 움직여서
 
신진대사가 좋아졌는지 흉터가 거의 못 알아보게 없어졌더라구요.
 
점심은 만능고추장으로 비빔밥, 야채 수프, 제가 만든 그래놀라.
 
그리고 카스피해 요거트.
 
오늘처럼 하루종일 집에 있을 수 있는 날은 2리터 이상 물을 계속
 
마시면서 내장 청소하는 날.
 
몸도 내장도 머릿속도 마음도 スッキリ。시원하다.
 
이렇게 하루의 휴일이 황금휴일 같이 느껴지는 것에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