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이촌에서 내리면 박물관으로 가는
연결통로가 나온답니다.
九州国立博物館에 가는 느낌. ㅎㅎ
일찍 와서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썰렁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데.
저번에 왔던 눈이 아직 수북히 쌓여 있고.
연못의 물은 꽁꽁 얼어 붙어 있고..
얼마나 추운지 실감이 가세요?
제가 오늘 보고 싶었던 건 이집트 보물전이 아니라
내일까지인 '세계유산 백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박물관 무료.
일본도 이런 게 있으면 좋을 텐데...
プチ韓国語時間 ㅋㅋ
'플래시. 삼각대 사용금지'(사진촬영 ㅇㅋ)
'만지지 마세요' '음식물 금지'
홀 안의 뻥 뚫린 공간이 참 시원했어요.
각 방마다 해설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전체적으로 설명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박물관 내용은 따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워낙 많아서...ㅎㅎ
그리고 박물관에서 나와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글 박물관. 글쎄 무료랍니다.
영상으로 한글을 설명해 주는데 너무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줘서 동영상으로 찍었으니까
블로그에 올릴 수 있으면 나중에 올리도록 할게요.
모음 설명 영상.
이 영상을 보면서
아직도 제가 공부와 노력이 부족하다는 걸
절감한 계기가 됐습니다.
여러분들께 더 알기 쉽고 한국사람같은
자연스러운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해야지!!!!!
하루종일 있고 싶었지만,
친구가 빨리 오라고 해서 친구 가게로 고고씽.
원래는 오늘까지 가게가 쉬는 날인데
제가 샐러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저 점심 먹이려고 일부러 가게를
열었더라구요. 역시 친구밖에 없네요.
눈인지 비인지 날씨가 안 좋아서
먼 곳에 가는 건 그만두고 영화 보러 가기로...
続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