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정말 봄다운 날씨였죠?<10시~11시>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아는 게 많으면 보이는 것도 많겠죠? 한국어도 문화, 지리, 역사를 잘 알면 더 많은 한국이 보일 거예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오늘은 한국의 지리에 대해서 공부해 봤는데,
한반도는 동쪽으로는 태백산맥,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소백산맥....
제가 학생 때는 이 산맥들이랑 강이름 외우는 게 참 싫었는데....ㅋㅋ
나이를 먹고 다시 공부하니 재미있고 고국이 그립네요.
<11시15분~12시45분>
지금쯤 하와이는 시끄럽겠죠? ㅋㅋ *오늘 오래간만에 교실에 오신 분이 계셨는데
이사도 무사히 잘 끝나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아드님 이사를 도우러 도쿄에 갔다 오신 분도 계셨는데
요즘은 이삿짐 센터에서 포장이사를 해주니까 많이 편해졌잖아요.
그래도 이사를 하는 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 언제나 나이드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가서 약을 타오시는 효부
* 벚꽃구경 하기에는 날씨가 좀 추워서 가족들과 온천을 다녀오셨다는 분
* 고모님께 가져다 드릴 과자를 사러 갔다가
너무 비싸서 결국 ○○만주를 사셨다는.ㅋㅋ
* 오늘부터 아드님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셨다는.....
아~~~~ 나도 이 도시락 먹어보고 싶당. ㅎㅎ
일본에서는 `전기 카펫`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전기장판（電気壮板）이라고 해요.
그리고 머스터드（マスタード）는 `씨겨자`라고 해요.
<13시30분~15시>
4월부터는 인원이 적어져서 여러분들이 ``섭섭하네. 섭섭하네~~``라고...섭섭하지만, 그래도 열공의 마음은 ファイア
오늘은 일본의 국경일(=경축일), 한국의 국경일이나 종교등을 공부했는데
한국은 불교신자랑 기독교신자가 거의 반반이어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12월 25일도 공휴일이고
부처님이 태어나신 음력 4월 8일(올해 5월6일)도 공휴일이에요.
(부처님 오신날 = 석가탄신일)
4월 말부터 한국에 가시면 아마 길거리 여기저기에서
연등（蓮灯）축제를 볼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