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교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속 못 하시는 분들이....
좀 섭섭하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자
<10시~11시30분>
오늘부터 회화중심의 きちんと韓国語.
6개월동안 회화를 통해서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문법을 복습하는 시간.
자, 시작해 볼까요?
* 어머니를 만나러 친정에 가거나,
혼자서 전근 간 남편 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했대요.
* 작은 딸하고 도쿄에 가서 작은 딸은 2PM 콘서트에 가고,
혼자서 미술관에 가고 싶었는데 미술관이 쉬었대요. 그래서 백화점에.....ㅋㅋ
* 인터넷으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거나
4월부터 소비세가 오르니까 시장에서 식료품을 많이 사와서 요리했대요.
[별그대] 빨리 일본에서도 방송했으면 좋겠네요. 강추.
이 드라마를 보면 치맥(치킨 + 맥주)이 너무 먹고 싶어진답니다. ㅎㅎ
* 승마대회에 참가해서 참가한 클래스가 우승했대요. 축하. 축하.
* 「滝沢秀明타키자와 히데아키」. 타키 공연을 보러 하카타자에....
몸짱이어서(초콜릿 복근) 너무 멋있었대요.
* 어머님이 타키를 보고 싶어하셔서 어머님을 모시고 하카타자에...
어머님도 타키의 몸짱을????? ㅋㅋㅋ
히라츠카씨께서 결석하셨는데 혹시 흑동백꽃이 꽃이 안 펴서???? ㅋㅋ
지천에 벚꽃이더니 벌써 꽃잎이 다 지고 파릇파릇 생기 도는 잎사귀들이
돋아나기 시작했죠? 그리고 슬슬 진달래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시코쿠 순례길 or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를 하고 오신 분이 계셨어요.
가이드와 스님도 같이 동행하면서 설명해 주니까 아주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으셨대요. 그래서 다음달에도 또 가실 예정이시래요.
저도 언젠가 구마몽과 수행하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그리고 고기보다도 훠~~~~~~~얼씬(훨씬) 비싼 초콜릿을 도쿄에서
만끽하고 오셨다는.....초콜릿 한 개 값이........
그래도 여자들은 맛있는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죠?
스트레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남편분들이 정년퇴직 하시고 나면 지금까지의 생활 스타일이
완전 바뀌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잖아요.
이렇게 비싼 초콜릿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생활 스타일을 바꾸는 것보다
그리고 상대방에 맞추는 것보다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생활스타일.
예를들어 자기만의 한국어 공부방을 만들거나 프티여행을 떠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거나.....
상대방에게 기대하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게
최선의 길이고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세상 모든 여성 분들. 정년 퇴직하신 남편분께 기대를 버리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 고고씽.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