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눈이 와서 난리가 날 줄 알았는데 후쿠오카시는 아무렇지도 않았죠?!
다자이후나. 구루메 쪽은 눈이 쌓여서 난리가 났었나 봐요.
누군가와 같이 살다 보면....그리고 자식을 키우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당황하기도 하고, 울기도 웃기도 하는데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러면서 서로 성장해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한국말에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라는 말이 있거든요.
근데 왜 이런 이야기?? 그냥. ㅎㅎ
오늘은 지금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좀 이야기 해봤는데요.
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됐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서울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그리고. 어제는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신용카드 결제 은행계좌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되면서
지위 고하, 권력 유무를 막론하고 대규모 정보가 유출됐다고 하네요.
인터넷 강국을 자랑하던 한국.
문명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들을 괴롭히는 현실.
때로는 아날로그 생활이 좋을 지도 모르겠네요
<11시15분~12시45분>
오늘 아쉽게도 고가씨는 아드님이 독감에 걸려서 결석
나이를 먹어 가면서 몸은 예전같지 않지만(ㅋㅋ)
보통 여러경험을 통해 정신적으로 강해지잖아요.
하지만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걱정이 끊이질 않는 것 같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보통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한국에서는 보통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걱정을 사서 한다고 하거든요.
근데 걱정까지 사서 할 필요 없잖아요.
웃으면서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그러니까 즐겁게 사시라고요.
손녀의 돌잔치에서 돌잡이 때,
부모는 청진기를 잡으라고 했는데 손녀는 책을 잡았다는...ㅎㅎ
유명한 가게들 중에 손님이 많아지면
음식 맛이 예전같지 않고
음식 맛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어떤 일이든지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제사로 친척 분들이 오래간만에 모이셨다는 분.
친구들이 드디어 한류에 빠져서 이야깃거리가 많아졌다는 분.
남편분과 언제나 주말에는 꼭 데이트를 하신다는 분
아참, 이전에 같이 공부하셨던 하야시씨를 우연히 만나셨다는 분이 계셨는데
하야시씨께서 이 블로그를 보실 지도 모르니까 한 말씀.
``하야시씨~~ 어디에서라도 괜찮으니까 계속해서 한국어공부 하세요``
<13시30분~15시>
빨리 따뜻해지면(따뜻해졌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은 한국어 공부하면서 ''빨리 단어를 많이 외우면(외웠으면) 좋겠는데...''
또는 ''한국어를 술술 잘 말할 수 있으면(있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
외국어 공부에는 단어가 중요한데, 더 중요한 건 발음하고 억양이거든요.
저는 여러분들이 발음을 조심해서 잘 말해 주시면(주셨으면) 좋겠어요.
미, 파, 솔
에 맞춰서 연습해 보세요
에 맞춰서 연습해 보세요오늘 마루야마씨께서 결석하셨는데
다음 시간에는 다들 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열공 수고하셨고,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