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1회 その3 訳 (後半) | inf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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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の春ごろからうなぎです。



< 大学入口のシーン
   スーツのドンウクとチャンモに連れて来られるイナ >

인하 
야 알았어 알았어 아니 잠깐만 
分かった、分かった、いやちょっと待って

ㄷ 
아 가 보면 안다니까. 
行って見れば分かるから。

인하 
아 잠깐만. 
아 넌 안 입던 양복도 입고 
아 어딜 가는데 도대체. 
あ、ちょっと!
お前は着なれないスーツも着て
一体どこに行くんだ

( 양복 洋服・背広 )

친구 아버지한테까지 허락 말고 
양복 빌려 왔는데 일단 가 보자. 
友達の父親にまで許可なく
スーツ借りて来たんだからとりあえず行ってみよう。

인하 
아니 도대체 어딜?
いや、一体どこに?

가자 가자 가자
行こう、行こう。

인하 
알았어 알았어 
分かった、分かった。





< セラヴィ >

인하
미팅에 누가 나온다고?
合コンに誰が来るって?

ㄷ 
그래~ 내가 어떻게 해서든 우연히 만나겠다고 했잖아. 
같이 영화 보러 갈 거라고. 
俺が何としてでも偶然に会うと言ったじゃない。
一緒に映画観に行くって。

인하 
아, 그러니까 미팅에서 우연히 만난다?
あ、だから合コンで偶然会う?

ㄷ 
이 역사적인 자리에 너하고 창모가 빠지면 되겠냐?
도와주라. 야 일단 자쪽에 앉아. 
여기 앉아. 
この歴史的な場にお前とチャンモは外せないよな?
助けてくれ。とりあえずあっちに座ろう。
ここ座って。

ㅊ 
야 와 이리 밀어제끼노?
야 니는 알고 있었나?
こんな風に後押しするのか?(←押すなよ??)
お前は知ってたの?
< イナ首を振る >

(밀어주다 後押しする)

이 자식 어디서 행님한테 여자를 숨겨 놓고 
こいつ、どこでxxに女を隠しておいたと(??)

ㄷ 
미안. 
야 나 잠깐만 나갔다 올게 
야 오늘 부탁한다. 
ごめん。
俺ちょっと出てくる。
今日は頼むよ。

ㅊ 
어떤 여자냐?
절마 저렇게까지 한 여자가. 
どんな女だ?
xxx(??) あそこまでさせた女は。

인하 
나도 궁금하다. 
俺も気になる。

ㅊ 
니도 몰라?
혜정이랑 같은 과라 그러던데?
お前も知らないの?
へジョンと同じ科と言ってたけど?(??)

인하 
...가정대?
... 家政科?

ㅊ 
(頷く) 혜정이한테 미팅해 달라고. 
쟤가 몇 날 며칠 사정사정했거든. 
아~ 어떤 여자들이 나올라나?
돈 많고 명 짧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나 하믄
얻어맞을까?
へジョンに合コンしてくれと
あいつが何日も拝み倒したんだ。
あ〜 どんな女達が来るかな?
お金持ちで薄命の女が理想だと言ったら
殴られるかな?

(달라다 = 달라고 하다 頼む・要求する・くれと言う
 사정사정하다 拝み倒す/ 얻어맞다 殴られる)

인하 
혹시..
ひょっとして..

ㅊ 
그 마돈나!
あのマドンナ!

ㄷ?
누구?
誰?

ㅊ 
그 혜정아가 싫어하던 그 마돈나 그 여자지?
그래서 혜정이가 처음에 그렇게 싫어했던 거지?
へジョンが嫌ってたマドンナ、あの女だろ?
それでへジョンが始めあんなに嫌がってたんだ?

ㄷ 
글쎄~ 와 보면 알아. 
さあ〜 見たら分かるよ。





형들!
先輩!

ㄷ 
어 혜정이 
あ、へジョン。

혜 
늦은 거 아니지?
여기 우리 과 퀸카들 납시었어. 
도서관 가는 친구까지 남치해서 네 명 꽉꽉 채웠다. 
遅くなってないよね?
うちの科のクイーン達(??)のお成りよ。
図書館に行く友達までxxxして4人きっちり揃えた。

(꽉꽉 きっちり・채우다 埋める、満たす、補う)

이제야 이렇게 만나 뵙게 되네요. 서인하 선배님. 
정말 반갑습니다. 
やっとこうしてお会い出来ましたね。ソ・イナ先輩。
本当に嬉しいです。

ㄷ 
여기서 우연히 또 만나네요. 
우리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ここで偶然にまた会いましたね。
俺たち映画観に行かなくちゃならないですね?

( -야겠다 〜しなくてはならない)

사실 오늘 이런 인위적인 만남의 장에 제가 나올 사람이 못 돼요.
이런 만남에 회의적이거든요. 
実は私、このような人為的な出会いの場に出て来られないんです。
こんな出会いに懐疑的なんですよ。

(인위적 人為的)
(회의적 懐疑的)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괜찮은 남자가 과연 이런 미팅 자리에 왜 나올까 
まともな男の人に会えるのか
良い男の人が果たしてこんな合コンになぜ来るのか..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희 아버지는 뭐 이름을 거론하자면
다 아시는 그런 회사의 오너시지만 
굳이 저를 그런 포장된 모습으로 보실까 싶어
거론은 안 하겠어요. 
簡単に自己紹介をしますと、私の父はまあ名前を上げれば
皆さんご存知の、そんな会社のオーナーですが
敢えて私をそんな姿でお見せするのはどうかと思い
取り上げはしません。

( 거론とりあげて論ずること)
( 포장 包装・パッケージ )


제 취미는 독서 음악 듣기 미술 감상이에요. 
책 장르는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굳이 뽑으라면 시 수필 에세이예요. 
私の趣味は読書、音楽を聴くこと、美術鑑賞です。
本のジャンルは選ばないですが、あえて選ぶなら
詩、随筆、エッセイです。

(가리다 選ぶ・選り分ける)

ㅊ 
야 수필이 에세이 아이가?
おい、随筆はエッセイxxx(??)

음악은 쭉 클래식만 들어 왔어요. 
무엇보다 제 영혼을 울리는 건 미술인데. 
音楽はずっとクラシックだけ聞いてきました。
何より私の魂に響くのは美術ですが。

( 영혼 魂 울리다 泣かす・響く )


창래 희망은 화가의 아내가 되는 거예요. 
将来の希望は画家の妻になることです。

(장래 将来 )

좋아하는 남성상은 다정하고 섬세하고 (繊細で) 세련됐으며
말수는 (口数) 적지만 무뚝뚝하지 않으며 (ぶっきらぼう・無愛想)
웃는 모습이 빛나며 그림 그리는 모습이 멋진..
뭐 그런.. 이상이에요. 
好きな男性像は優しくて繊細で洗練されていながら
口数は少ないけれど無愛想ではなく
笑顔が輝いて、絵を描く姿が素敵な..
まあ、そんな..  以上です。


つづ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