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은 바람에 꺼지고 이 밤은 깊어가
ろうそくの火は風に消され この夜は更けていく
술집의 도박꾼들 소리
酒場の博徒の声
극장의 웃음소리가
劇場の笑い声が
저 마차 지나가는 소리 들려
馬車が通り過ぎる音が聞こえる
시계탑 종소리
時計台の鐘の音
저 연못의 분수 소리
はす池の噴水の音
연인들 사랑을 나누는 소리
恋人たちの愛を囁き合う声
어딘가 아이는 태어나고
どこかで子供は生まれ
누군가는 미래 약속하지만
誰かは未来を約束するが
결국 상처받고 더럽혀져
結局 傷ついて 汚れる
고통에서 흔적 없이 사라지네
苦痛から跡形もなく消える
얼마나 잔혹한 인생!
どれほど残酷な人生なのか!
의미도 없는 세상인가!
意味もない世の中か!
어둠의 바다 속에 빠진
闇の海に溺れた
영혼의 희망은 이미 사라져
魂の希望は既に消えた
조금 전까진 어머닌 숨 쉬고 있었지
さっきまでは 母さんは息をしていた
따스하고 생기있게 내게 희망 주었는데
温かく生き生きと 僕に希望を与えてくれたのに
아!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려
ああ!もう冷たくなってしまう
내 눈물을 참고서 기도하지만
涙をこらえて祈っているけど
이제서야 깨달았네 허무한 인생
今やっと気づいた 空しい人生
결국엔 모두 죽어버리는 걸
結局みんな死んでしまうことを
너무나 잔혹한 세상
あまりにも残酷な世の中
너무나 한심한 세상
あまりに情けない世の中
행복 따윈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
幸せなんてどこにも見つからない
아무 의미 없는 질문
何の意味もない質問
어떤 대답도 듣지 못 하네
何の返事も聞けないね
언제나 사랑해도 결국 혼자가 되지
いつも愛しても 結局は一人になる
모두 평생 떠들어대고
みんな一生騷いで
평생 토할 때까지 처먹기만 해
吐き出すまで食うだけさ
얼마나 잔혹한 세상
どれほど残酷な世の中なのか
얼마나 한심한 세상
どれほど情けない世の中か
행복 따윈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
幸せななんて どこにも見つからない
아무 의미 없는 질문
何の意味もない質問
어떤 대답도 듣지 못 하네
何の返事も聞けないね
혹시나 사랑해도 언젠가는
もし愛してもいつかは
절망해 몸부림치다 잃어버리지
絶望し 身悶えして失なってしまう
결국 난 혼자 아무도 없이
結局僕は一人だ 誰もいない
나는 또 혼자야
僕はまた 一人だ
(2:16〜) 別バージョ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