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홍단 역적의 아들
俺の名は ホン・ダン 逆賊の息子
유일한 가족 아버지를 잃었네
唯一の家族 父を亡くした
백성들 모두 힘들어 하네
民は皆 苦しんでいるよ
그들의 아들의 아들도 계속 고통 받네
彼らの息子 その息子も 苦しみ続けている
これが 俺たちの運命なのか
이것이 우리의 숙명인가
これが 俺たちの宿命なのか
정녕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本当に これが当たり前のことなのか
정녕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本当に これが当たり前のことなのか
なぜ運命は 自分で作れないのか
그저 남들이 살라는 대로 살아야 하나!
ただ 他人が生きろと言う通り
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날개를 펼쳐라
翼を広げろ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를 외쳐라!
世の中を自由に生きる 権利を叫べ!
정해진 운명은 없어!
決められた運命などない!
왜 숙명은 내 앞을 가로 막는가
なぜ宿命は 俺の前を遮るのか
그저 그 앞에 굴복해 빌빌거려야 하나!
ただその前に屈服して
よろめくしかないのか!
하늘을 날아 세상을 내려다봐
空を飛んで 世の中を見下ろせ
자유를 누려라! 거부할 순간은 지금!
自由を享受しよう! 拒否する瞬間は今!
♪♪♪
大判書: 恐れげもなく、ここがどこだと思っているのだ。生意気な舌をむやみに遊ばせているのか。
世間知らずの 愚か者
진정 나라를 위한 일이 뭔질 모르지
真に国のための事が 何なのか知りもしない
스스로 특별하다 느껴지겠지만
自分が特別だと 感じるのだろうが
무책임한 행동의 대가는 죽음 뿐
無責任な行動の対価は 死のみ
생각해봐 네놈들이 진정
考えてみろ お前たちが本当に
백성들을 위한 일을 한 것인지
民のためになる事を したのかどうか
거짓과 선동으로 나라를 망하게 할
うそと煽動で 国を滅ぼす
역병 같은 존재인지
疫病のような 存在ではないのか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여라
決められた運命を 受け入れろ
(왜 운명은 스스로 만들 수 없는가)
(なぜ運命は 自分で作れないのか)
거부하려 하지마 변하지 않아
拒否しようとするな 変わりはしない
(새빨간 거짓말 이젠 그 말에 속지 않아)
(真っ赤なうそ もうその言葉にだまされない)
お前たちの運命は 汚い逆賊
(왜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하나)
(なぜ人間らしく 生きさせないんだ)
その口を閉じろ! 逆賊の息子!
(이렇게 사는 건, 사는게 아니야)
(こんな風に生きるのは 生きてることにならない)
♪♪♪
結局、父親と同じように、一人で無駄死にするのだな。
これが 私たちの運命か?
이것이 우리의 숙명인가
これが 私たちの宿命か?
정녕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本当に これが当たり前のことなのか
정녕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本当に これが当たり前のことなのか
あんたは朝鮮の 時調大判書
아버지 돈으로 앉았잖아 돈 방석
父さんの金で座ったろ 金の座布団
그 돈으로 만들어진 가짜 조잡한 시조꾼
その金で作られた にせの粗雑な時調うたい
임금까지 조종하니 젠장 불길한 징조군
王様まで操るのか 畜生 不吉な兆候だな
税を搾取して 自分の軍勢を構えて
그럴싸한 잔치로 모든 두 눈을 가려
もっともらしい祝宴で すべての目を覆って
비리로 만든 자리 비밀로 물려주네
不正でつくった席 秘密に譲り渡す
삐리한 그자들이 바로 일리있네
非道なやつらが まさに一理あるね
十五年前 俺の父の座を奪って
권력을 손에 쥐고 나라를 주무르네
権力を手に握り 国を牛耳る
달콤한 그 말들이 대신들을 녹이고
甘い その言葉が 大臣たちを溶かして
따끔한 그 두 손이 백성들을 찌르네
刺すようなその両手が 民を突き通す
천년만년 누리고자 했는가!
千年万年 享受しようとしたのか!
천년만년 누리고자 했는가!
千年万年 享受しようとしたのか!
なぜ俺たちの朝鮮が
恥じ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정녕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本当に これが当たり前のことなのか
후손들에게 당당히 물려줄 나라
後世に 堂々と譲り渡せる国
누구나 꿈꾸지 않겠는가
誰でも 夢に見るんじゃないのか
간절한 소망은 이뤄지리
切なる願いは かなえられる
꿈꾸던 내일이 찾아오네
夢見てた明日がやって来る
외쳐 조선!
叫べ 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