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ホ/イ・スビン)
(パク・カンヒョン/ミン・ギョンア)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あなたは私の目になり 世界を描いてくれる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その微笑みくらい美しく
창가의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窓辺の白露ごとに 宿った朝の光は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涙のように 冷たくめぐる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夜空を飾る はるか遠くの星明かり
흩어진 모래알 같아
散らばった砂粒のよう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白い雲 ふんわりと暖かい綿毛のよう
붉은 노을 달콤한 한잔의 홍차
赤い夕焼け 甘い 一杯の紅茶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世界いっぱいに 色をつけてくれる人
내게 말해
私に話す
저 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あの木の上の天使が 私たちを見ている
너는 상상 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君は想像の中の 本当の僕を描いてくれる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僕の顔よりも美しく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君は僕の命 僕の唯一の希望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雪の中に隠れていた贈り物
참 작고 여린 너
とても小さくて弱々しい君
참 밝고 따듯해
とても明るくて暖かい
이 삶에 날 지켜주는 힘
この人生で僕を守ってくれる力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白い雲 ここはまるで天国と同じ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 사람
世界いっぱいに 幸せを描いてくれる人
저기 보여
あそこに見える
저 나무 위의 천사가
あの 木の上の天使が
노래처럼 들려와
歌のように聞こえてくる
소리 없는 기도
声なき祈り
넌 나의 영원한 사랑
君は僕の永遠の人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白い雲 ふんわりと暖かい綿毛のよう
붉은 노을 달콤한 한잔의 홍차
赤い夕焼け 甘い 一杯の紅茶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世界いっぱいに 色をつけてくれる人
내게 말해
私に言う
저 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あの 木の上の天使が 私たちを見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