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봐 봐요. 보여요?
ちょっと見てみますか。見えますか?
세상이 좁은 한 창에 담겨 있어
世界が小さな1つの窓にこめられている
평범했던 다리, 그 잠잠한 물결이 살며시 깨어나
平凡だった橋 そして静かな水の流れが
そっと目覚める
화면 속의 그 세상
画面の中の世界
잠시만, 잠시만, 조금 더, 조금
少しだけ、少しだけ、もう少し、少し
저기 지금이야 뭔가 살짝 밝아진 그림자
ほら今だ 何かかすかに明るくなる影
그래 저기 저기
そう あそこ あそこ
숨이 막힐 듯한 광경들이 쏟아져
息の詰まるような光景が 一気に溢れ出す
그 멋진 자유가 내 안으로 펼쳐지네
すばらしい自由が僕の中に広がっていく
영원한 찰나를 담았네 이곳에
永遠の一瞬が こめられている ここに
거기 서 봐요, 그대로 봐, 나를 봐요.
そこに立って、そのまま見て、僕を見て。
네, 네!
そう、そう!
세상이 담겨진 저 얼굴, 프란치스카
世界が込められているその顔、フランチェスカ
이건 잡지 회사에 보낼 거 아니에요.
これは雑誌社には送りません。
이건 내꺼니까.
これは僕のだか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