講師歴20年(全文韓国語) その1 |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2005年から兵庫県川西市で韓国語を教えています。

1、

한국어를 가르친 지 20년이 지났다.
이 기회에 지금까지 어디서 어떻게 가르쳐 왔는지
돌이켜보려고 한다.

내가 한국어를 처음으로 가르친 것은 1988년이다.
그 당시에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오사카외국어대 조선어학과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오사카 시에 있는 “나카노시마 중앙공회당”에서
조선어강좌를 운영하고 있었다.
한 반에 10명정도, 주로 직장인들이 모여서 공부했었다.
수강생 모집은 신문사의 이벤트 공지란을 이용했다.

대학교 시절에는 한국어를 통해서
직장인들과 만나는 기회가 많아서 흥미로웠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한국일보 오사카 지사에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아는 사람 소개로 가끔씩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1988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일본인들은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언어에 관심을 가졌다는 사람등이 있었다.


つづ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