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2009/09 備忘録 |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2005年から兵庫県川西市で韓国語を教えています。

また勉強を始めたいと思います。「チョウンセンガク」で、気になった文をランダムに書き留めてい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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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할머니께 배운 행복)
새것은 오래된 것보다 관심과 선택을 받아요.그건거역할 수 없는 대세지오.
등을 토닥이며 격려해 주고 싶다.
측은해 보인다.

(어떤 프러포즈)
다른 한쪽 눈으로나마 불수 있다는 사실
점자 교실.
지극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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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마음에 닿는 그 한마디)
호소력 짙은 이 말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사랑받는 소설

(인생, 선택에 달렸다)
조선 시대에 영의정이 된 사람
묏자리 = 묘자리
밥 먹다 뉘가 나온다. 뉘 속에 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 뉘 = 쌀겨?
우리 일상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그렇습니다.
남은 실을 버리면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이 실을 이으라고 한단다.
복을 받는 삶을 선택하는 것과 복을 까먹는 삶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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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퐁년가)
선생님조차 나를 골려 댔다.
통사정하고 악을 쓰고 더러 으름장을 놓아도 부질었었다.역정 내는 내 꼴에 무장 신이 나서 목청을 돋울 뿐이었다.
누이들은 생짜 이름을 입에 붙이느라 애먹었다. 무심코 튀어나온 풍년이로 혼쭐이 나기도 했다.
너나없이 주리던 시절, 귀한 주전부리 횡재라니,이게 웬 떡이냐 볼이 미어지도록 먹어 댔다.
풍년이 왔네 - 하며 줄행랑을 쳤다.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필요한 건 사랑)
스피카를 타고 흘러 나왔다. 주로 동서고금의 미담을 들려줬다.
암구로를 확인한다.
문어에 사랑, 답어에 사슴. 문어에 화랑, 답어에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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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사랑의 맛)
바람결에 라일락 향기가 스칠 때면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은 국어 책 첫 장에 나오는 시를 낭송하게 했다.
또 한 명을 호명하여 읽게 했는데 ‘천천히’를 후렴처럼 다셨다.
친구들이 목소리 높여 낭송할 때도
몇번 눈이 마주쳤는데 선생님은 모른 척 내버려 두셨다.
눈이 휘둥그레진 친구들을 뒤로하고 초록 물이 깊게 든 라일락 싶사귀 몇장을 따 왔다.
이파리를 지그시 깨물어 봐.
그 사랑의 맛은 30년이 넘도록 두고두고 나를 다스려 왔다.

(손녀와 스티커)
손녀가 헐레벌떡 집으로 뛰어들어왔다.
손녀를 치켜세워 줄 요량으로
손녀는 깡충깡충 모둠발을 뛰며 좋아했다.
집 안 가득 행복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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