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5월을
‘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5월의 첫날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후쿠오카 시내는 가는 곳마다
どんたく준비중.
다소곳이 앉아 있는 고양이.
고양이의 그림자가 참 귀엽네요.
오늘 마무리는
5월의 시 한 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
5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꽃들은 서로 화내지 않겠지
향기로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싸우지 않겠지
예쁘게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겠지
사랑만 하니까
비가 오면 함께 젖고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며
어울려 피는 기쁨으로
웃기만 하네
더불어 사는 행복으로
즐겁기만 하네
꽃을 보고도 못 보는 사람이여
한철 피었다 지는 꽃들도
그렇게 살아간다네
그렇게 아름답게 살아간다네
5월〜
기쁨과 웃음으로
더불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 봅시다.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