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덕분에 오늘로
2021년 특별강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공부♪
서울은 오늘 최저기온이
영하零下18도.
최고기온은 영상零上2도로
맹추위라고 하던데요.
서울 같지는 않아도
후쿠오카도 오늘 아침에 춥긴 추웠는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교실을 찾아 주신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습니다.
오늘의 한자.
‘연륜年輪’…
バームクーヘン?ㅎㅎ
사전을 보면,
1. 樹木の横断面に見られるほぼ同心円状の輪
2.多年にわたり積み重ねられてきた経験
한국에서도
1. 2 의미가 있긴 있지만,
1.木の年輪은
↓
1. 나이歳+테箍.縁.枠
‘나이테’라고 한답니다.
★メガネフレーム:안경테
金縁:금테. 銀縁:은테
그래서, バームクーヘン은
‘바움쿠헨’ 또는 ‘나이테빵’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연륜’은?
요즘은 거의 2. 의미로만 쓰이는데요.
「人生の年輪を感じる」
인생의 연륜[4열륜]을 느낀다.
나이테와는 달리
인생의 연륜은 그냥 쌓이는 게 아니죠?!
여러가지 경험과 내공을 쌓아야만
연륜이 묻어나는데요.
그런 연륜이 묻어나는 여러분과
깊이 있는 공부.
이번 특강은 그런 특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
“선생님, 先生”라고 불리면서
先生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先に生まれる?
그건 아니고.ㅎㅎ
저에게 있어 “先生”라는 의미는
先に먼저
生きる 살다.
여러분들보다 먼저 노력하며 살고,
여러분들보다 먼저 행동하며
솔선수범을 보이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중.
수업전에는 ‘최선의 노력을’라고
다짐하면서도 끝나고 나면
제일 낮은 레벨의 수업이었다고
반성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수업도 저에게는
最低のレベル 수업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
내일은 더 나은 수업이 되도록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이게 바로 先に生きる、先生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특강에 와 주셨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画竜点晴화룡점청ならぬ
画竜点睛화룡점정!!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