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의 두 달 반 정도였나?
오래간만에 반가운 학생 분과 회화교실.
처음에는 긴장하셨는지
“저...저...” ㅋㅋ
단어가 머릿속에서는 떠오르는데
말이 안 나오신다고..ㅋㅋ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여유가 생기셨는지 술술.
그동안 오히려 일이 많이 바빴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살이 더 빠지신 것 같더라고요.
모처럼의 휴일을 교실에 와 주셔서
감사. 감사.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櫛田神社에
가서 기도하고 왔는데요.
근데 수국은 역시
비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발 디딜 틈이 없었을 텐데
텅 빈 경내境内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 나던 때가
그립기까지 하네요.
건강을 빌며
다시 교실에 와서
感染防止対策中
빨리 마음 편히 팥빙수 먹으면서
깔깔 대고 웃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