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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매일 매일 뉴스에서는 휴지가 동이 났다는 둥(동이 나다: 品切れ) 헛소문에 사람들의 전전긍긍(戦戦兢:戦々恐々)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요. 

아이고. 뭔가 좋은 소식 없나 했더니 한국 절친한테서 반가운 소식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가게 힘들지 않냐고 연락했더니 워낙 자랑이라는 걸 하지 않는 친구가 긴말 없이 달랑 사진 한 장 보내 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ㅎㅎ


▲アシアナ機内誌 아시아나 3월 기내지

친구 가게 TLC(旧시소)가 아시아나 기내지에 실렸더라고요.  
역시...
제가 더 뿌듯. 

도리어 지금 시국(時局)이 이래서 한국어 교실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친구. 
후쿠오카에 한국 김치 싸다 줄까 하길래  “위험하니까 오지마”라고 했지만, 무척이나 보고 싶은 친구. 
친구 덕분에 기운이 막 솟는 느낌.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깜짝 놀랐던 재미있는 손녀 이야기ㅋㅋ

참고로 한국에서는 “깜짝 놀랐다”를 짧게 줄여서 “깜놀”이라고 한답니다. ㅋㅋ

오늘도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교실에 와 주셨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는 표현을 말로 다 할 수 없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이고: 感嘆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