岩田屋 水曜日のクラス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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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 
그래도...

여러분들의 환한 얼굴을 보면 더위가 싹 가시거든요. 
오늘 오래간만에 전원 출석. 

제가 아는 로는(알기로는) 그동안 결석하셨던 분은 손녀 돌보느라고 결석한 걸로 아는데, 힘드셨죠?! 그래도 넘 예쁘죠?! 
손녀바보이신 줄 여러분들이 다 아는 마당에 부끄러워하실 필요 없어요. ㅋㅋ

아무리 손녀라고 해도 힘드니까 “내가 알 바 아니야”라는 할머니들도 많은데 먼 데까지 가셔서 손녀도 돌보시고 정말 존경하는 바입니다
이 블로그를 읽으시면서 쑥스러워 어쩔 바를 몰라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ㄹ(을, 울)걸.-지 말걸
-(으,우)면• -ㅆ으면 좋을 텐데 / 좋았을 텐데 
문법을 여러가지 예문으로 공부해 봤는데요. 
여러분들이 어떤 후회들을 하시고, 어떤 걸 바라시는지 확인해 볼까요?

# 학생 때 좀 더 영어 공부해둘걸...後悔
→ 공부해뒀으면 좋았을 텐데..残念
# 일찍 출발할걸..
→ 일찍 출발했으면 좋았을 텐데
# 알아도 모르는 척할걸...
→ 알아도 모르는 척했으면 좋았을 텐데. 
# 그 옷 살걸...
→그 옷 샀으면 좋았을 텐데. 
# 일찍 일어날걸...
→ 일찍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 천천히 먹을걸. 
→천천히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 좀 더 아이를 많이 낳을걸...
→좀 더 아이를 많이 낳았으면 좋았을 텐데. 

# (あなたが)밝은 색깔 옷을 입으면 좋을 텐데 相手に求める
# 추우니까 스카프를 가지고 오면 좋을 텐데
# 이야기 많이 할 수 있게 수업 전에 일찍 오면 좋을 텐데. 
# 다리가 예쁘니까 치마를 입으면 좋을 텐데. 
# 안경이 잘 어울리니까 계속 쓰면 좋을 텐데. 
# 한국의 여러가지 가족 관계나 문화에 대해서 일도 싶으니까 〇〇분의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면 좋을 텐데...
# 마작을 가르쳐 주시면 좋을 텐데...

私から...
# 여러분들이 오늘 배웠던 내용을  집에 가시자마자 복습하시면 좋을 텐데...
그리고 안 잊어버리시면 좋을 텐데...
아니 아니 もっと強い希望
복습하셨으면, 안 잊어버리셨으면 좋을 텐데
ㅋㅋㅋ

오늘 한 분 결석하셨는데,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 친구와 라이온킹 영화를 보셨다는 분. 
동물들이 연기를(?ㅋㅋ) 아주 잘 해서 재미있었다고 하셨는데 보통 영화는 공포나 슬픈 영화보다는 주로 재미있는 영화를 자주 보시는 편이래요

#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손녀의 피아노 발표회가 있다고 해서 갔다오셨다는 분. 
손녀는 배운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실력은 그냥이었는데 같이 피아노를 친(연탄한) 아드님이 아주 잘 쳐서 좋으셨대요. ㅎㅎㅎ

# 이전 여행 갔을 때 우연히 만났던 분께서 편지랑 사진 과자 등을 보내주셨다는 분. 
여행 갔을 때 알아도 모르는 척 할걸(말하지 말걸)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안사돈이랑 잘 아시는 분 인것 같아서 아는 척을 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이렇게 사이가 엮이게 되셨다고 했는데, 세상은 참 좋고 사람 인연은 어디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는 일이죠?!

# 주부들은 가끔 혼자서 팔다리 쭉 뻗고 편안히 지내고 싶을 때가 있죠?! 마침 남편도 아들도 집에 없어서 사흘동안 혼자서 영화 보러 가거나 천천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셨다는 분. 이거야말로 至福のひととき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생활이
평소에 바쁘게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사셨으니까 행복하다고 느끼실 수 있었던 걸 거예요.
앞으로도 그런 시간이 또 생기면 좋겠네요

# 젊은 사람이 스마트폰에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찍히는) 앱(어플)을 다운해 줘서 많이 사진을 찍었는데 무료앱인 줄 알고 이것 저것 누르다가(클릭) 보니까  유료라고 앞으로 계속 쓴다면 결제를 해야 된다는 내용이 나와서 깜짝 놀라 어떻게 삭제하는지도 모르고 무서웠으니까 바로 애플숍에 가서 직원에게 삭제해 달라고 하셨다는 분. ㅋㅋㅋ
그렇다고 애플숍까지 가시다니...진짜 당황하셨나 보네요. ㅎㅎ

# 요즘 집수리를 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으시다는 분. 한국같으면 수리하러 오신 분과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낼 텐데 일본은 그렇지 않죠?!ㅋㅋ
같이 있기 불편하니까 다른 곳에서 에어컨 켜 가만히 계셨대요. ㅋㅋ
주로 부엌을 중심으로 수리 중인데 부엌 자체를 바꾸는 공사이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종잡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남편 분께서 가까운 곳에 계시니까 다행이네요. 외출도 하실 수 있고.. 
근데 그것보다 어떻게 집이 새단장 될지 궁금하네요. 좋으시겠다〜

# 요즘 남편분이 갑자기 현미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전기 압력솥을 인터넷으로 사서 매일 삼시세끼 현미밥을 드시고 계신다는 분. 현미밥이 맛있으니까 따로 반찬도 필요없고 현미밥에 팥도 섞어서 지으니까 진짜 맛있대요. 
남편분도 맛있다 맛있다고 하시면서 드신다고 하셨는데 반찬 없어도 맛있어하시는 남편. 여러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だって ㅋㅋㅋㅋ
편한 남편분을 두셔서 좋으시겠네요. 

오늘은 오후에 冷泉荘 교실이 있어서 지금 끝났는데 집에 가서 블로그 올리면 여러분들 발표 내용을 잊어버릴 것 같아서 교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올리는 중. 근데, 침침한 눈으로 작은 글자를 입력해서 오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이고. 눈 아파. 
집에 가서 컴퓨터로 올릴걸 그랬어요. ㅋㅋ

오늘도 이와타야 교실 여러분. 
그리고 冷泉荘 교실 여러분. 
감사합니다. 
冷泉荘교실 분들이 저보고 얼굴이 탔다고 하셨는데 어제 걷지 말걸....이 아니라 얼굴이 타도 오늘도 걸어서 가야지〜ㅋㅋㅋ
이제 집에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