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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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은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네요. 
아침에는 화창하더니 먹구름 끼고 
소나기 내리고 천둥 치고...

소나기 내려서 삼복더위가 
좀 식었을까 싶어서 창문을 열었더니
후끈한 열기가 마치 찜질방 같아...

소나기
제 또래 한국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단어를 들으면 
황순원 씨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떠올릴 텐데요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청순하고 
깨끗한 사랑과 안타까운 여운을
남기는 그런 이야기.

사춘기 때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청순한 사랑을 어떻게 생각할지...ㅎㅎ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冷泉荘에서 빗소리를
듣고 있는데 여러분들
집에 가실 때 비 안 맞으셨나
모르겠네요. 
▲8월 추석 삼복더위에 아무 예정
없으신 분들 冷泉荘에서 같이
시원하게 열공합시다. 
間も無く締め切り

冷泉荘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