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단어 100개 말하기!!
단어 100개라고 하면 많은 것 같지만
하고 보니까 별로 많지도 않았죠?!
외국어는 뭐니 뭐니 해도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주말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금요일까지는 날씨가 좋고 따뜻해서
걷기에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으니까
집에서 가만히들 계시지 말고
걸으면서 단어를 외워 보시는 건
어떨지..ㅎㅎ
오늘 열심히 단어 외웠으니까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걸 일상생활에 써 보세요.
오늘 단어들 발표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갓지은 밥만으로도
“진수성찬”이라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역시 여러분들은 웃고 있는 사진이 예뻐요. ㅋ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한 지 어언○○년.
고등학생이었던 자제분들이 대학 가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그리고 부모님들이 세상을 뜨신 분들도
계시고 몸이 편찮은 분도 계시고...
오랜 세월 속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어머님이 입원하신 지 반년이 넘어서
어머님 식사 챙겨 드리거나 병원에
자주 가는 것도 요즘은 많이 힘든데
오라버님이 섭섭한 말까지 해서
많이 속상하시다는 분.
한국 속담에
“부모님 긴 병에 효자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한두입밖에 못 드시는 식사를
열심히 준비해서 병원에 가지고 가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효도는 부모님을 위한 것보다 나중에
자기자신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힘 내세요〜
어머. 어머 남편분이 때리셨나??ㅋㅋ
라고 여러분들이 생각할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게 아니라 공원을 산책하다가
넘어져서 눈이 퍼렇게 멍드셨다는 분.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어떻게 넘어졌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고...
아무튼 엑스레이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아직도 이마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조심하세요.
현기증이 자주 나는 사람은
영화 보고 있어도 현기증이 나거든요.
그래서 극장에서 영화 본 지 오래됐는데
이번에 오래간만에 퀸 영화를 보러
갔다오셨다는 분.
아주 좋았다고 하셨는데
워낙 좋은 영화니까 현기증도 안 나셨겠네요.
그런데 20명 친구들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넘 궁금하네요. ㅎㅎ
못 들은 게 아쉽네요.
저번에 심었던 무가 많이 커서 그 무들로
무말랭이를 만들거나 한국 나물 무나물을
만들거나 오뎅으로 삶거나 해서
요즘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는 분.
와. 완전 무농약에 자급자족.
요즘 한국에서는 말랭이가 유행.
고구마 말랭이. 사과 말랭이...
무말랭이는 비타민C가 많다고 하니까
많이 드세요. 고추장양념으로도 맛있는데...
연세가 많으신 어머님.
머리는 조금 문제가 있지만(ㅋㅋ) 다리는
튼튼하시니까 이번에 언니하고 셋이서
싱가포르에 여행갈 예정이시라는 분.
딸들이랑 같이 가면 딸들이 다 알아서
계획을 세워 주는데 이번에는 안 가니까
혼자서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말씀 마시고 또 가시길 바래요.
다음 시간 여행이야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월요일 일일강좌(원데이 클래스) 때
너무(?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긴장된 분위기에서
많이 공부가 되셨다는 분.
공부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셔서 니시코리 선수의
테니스 시합을 보면서 복습
“ 니시코리 선수가 질 것 같아서,
질까 봐 걱정을 하면서 봤는데,
질 줄 알았는데.... 이겨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니시코리 선수가
“이길 줄 알았어요”
오사카 나오미 선수도 4강 진출하고
정말 일본은 테니스에 강하네요.
니시코리 선수의 5시간 넘는 시합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완전 감동.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아자!!!!
노력은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과 즐겁고 보람있는 수업.
감사드리며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