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내일 10시부터 岩田屋コミュニティカレッジ 일일강좌
인터넷 신청이 시작되는데, 인터넷 신청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이트를 올리니까 위의 사이트를 클릭 하시면
아마 내일 10시부터 신청하실 수 있을 거예요.
11월 23일. 내일부터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시작되는
「闇に刻む光」 内覧会에 초대받아서 교실 끝나자마자 갔다왔는데요.
http://faam.city.fukuoka.lg.jp/exhibition/detail/522
여러나라 목판화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한국 코너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몇 장 올려 봅니다.
한국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때 이 한열(그 당시 대학생) 열사는
최류탄을 맞아서 목숨을 잃게 되거든요......
좀 어두운 이야기이고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언제 교실에서
제가 한국의 민주화항쟁운동 이야기 해 드릴게요.
제가 학생때는 거의 매일같이 데모(학생운동)로 길거리는 온통
최류탄 연기로 가득.
아마 여러분들은 상상이 안 가실 거예요.
5월 19일 광주 민주화 항쟁 운동
이 목판화에 재미있는 것 발견.
화살표를 잘 보면....
[해태 껌]이라고 써 있죠.
광주는 전라도지방. 전라도의 과자회사로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해태] 이 당시 특히 껌이 유명했는데, 판화를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부산은 경상도지방. 롯데.
전라도와 경상도는 옛날 백제, 신라시대 때부터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제가 어렸을 때 롯데백화점에서는 해태 과자를 절대로
안 팔았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롯데는 초콜릿으로 유명했는데...재미있죠?
지금 북한과 통일을 하느니 어쩌니 이슈가 되고 있지만,
한국은 같은 민족끼리도 여러가지 아픈 역사가 많답니다.
한국어 공부하시는 여러분들.
제가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언어 뿐만 아니라 역사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목판화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데
한국 목판화는 역사를 알고 봐서 그런지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았으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구경하러 가 보시는 건
어떨지...
내일 오후 4시 반부터는 한국 목판화 작가분이 직접 토크쇼를
하신다고 하네요.
◆本展出品作家によるギャラリートーク◆
「光州民衆美術と〈五月版画〉」
【日 時】 11月23日(金・祝)16:30~17:30
【会 場】 企画ギャラリー(7階)
【ゲスト】 ホン・ソンダム(出品作家)×稲葉真以(本展図録執筆者)
※予約不要、要展覧会チケット
ホン・ソンダム氏がこれまでの活動や韓国の民衆美術運動等について語ります。
「光州民衆美術と〈五月版画〉」
【日 時】 11月23日(金・祝)16:30~17:30
【会 場】 企画ギャラリー(7階)
【ゲスト】 ホン・ソンダム(出品作家)×稲葉真以(本展図録執筆者)
※予約不要、要展覧会チケット
ホン・ソンダム氏がこれまでの活動や韓国の民衆美術運動等について語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