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彦山で充電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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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오늘은 원래 등산가고 싶었는데
태풍이 지나간 지 얼마 안 돼서
산길이 질척질척할 것 같아서
드라이브 할 겸 英彦山의 スロープカー를 타고
천천히 구경하고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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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駅~花駅~神駅까지 왕복 830엔
맨 앞자리에서 보는 전망은 최고.
단풍이 전혀 물들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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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마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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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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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英彦山神宮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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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幣殿는 지금 수리중 ㅠㅠ
그래서 위쪽으로 올라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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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있는 모습.

역사를 느끼게 하는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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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居위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서 등산로를

따라가면 上宮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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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들은 자연적으로 생긴 건지 인공적으로 만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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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버섯들이... 먹을 수 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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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올라가다가 길이 너무 질척해서 오늘은 단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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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英彦山 修験道館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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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중요문화재 불상.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니까 7세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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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느낌이 나는 듯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라고 해서 제가 대마도의 불상처럼
마음대로 가지고 가면 안 되겠죠? ㅋㅋ
도대체 몇 년의 세월이 흘렀나....
감개무량.
 


여러분도 같이 타고 여행 기분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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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花駅에서 도중 하차해서 이전의 초등학교였던 곳의
자료관에서 좀 구경하는데
매점에 英彦山サイダー라는 게 있었어요.
行者가 마시는 거니까 혹시 쓴맛? ㅋㅋ
노란색은 유자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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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 銅(かね)鳥居를 제대로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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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彦山」 勅額

古来天照大神(日神)の御子

天忍穂耳尊が降臨する山→「日子山

平安時代に「彦山」→江戸時代「英彦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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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는 수행자들이 험한 산길을 따라

산에 올라 욕심을 버리고

수행에 전념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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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나무도 뿌리가 튼튼해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겠죠?

그래서 열심히 뿌리 부분을 제가 쓰다듬으면서

기운을 많이 받아 왔으니까

제가 수업 시간 때 기운을 나눠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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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생활했던 坊舎로 당시 그대로 모습이 남은

유일한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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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기울어져서 지금 장인들이 수리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래된 지붕을 수리하시는지

그 기술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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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뜰.

이곳은 기본적으로 토,일요일만 개방.

오늘은 국경일이라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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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다가 小石原 道の駅도 들러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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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가마에 들러서 구경.

사고 싶은 그릇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참기로. ㅎㅎ

 

별로 사전에 공부를 못하고 英彦山에 가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좋은 충전이 됐습니다.

그동안 이와타야 교과서 만들랴, 일일강좌 준비하랴

한자이벤트 하랴, 고추장 만들랴, 나랏일 하랴

정신적으로 조금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많이 힐링된 기분.

가을은 짧으니까 가능한 시간을 내서

가을을 만끽해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자, 내일부터 또 홧팅.

이런 충전의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해 준

친구에게 감사. 감사.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행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