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삼청동 갤러리현대에서
"민화, 현대를 만나다"
전시회를 한다고 하길래 찾아가 봤습니다.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찰칵. 찰칵.
설명을 듣고 그림을 보는 거랑 그냥 보는 건
천지차이.
↓
옛날 생각 나네요.
柳宗悦(야나기 무네요시) 씨가 소장했던
꽃그림.
일본분들은 잘 아실 텐데요.
전통공예를 사랑하셔서 많은 힘을 기울이셨던 분.
특히 조선공예. 백자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민화"라는 말도 이 분이 지으신 말.
그 전까지는 한국에서는
넘 예쁘죠?!
참고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
"활옷"
옷소매가 더러워지니까 끝동에는 종이로
덧대어 붙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