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더니 친구가 이렇게 야채(채소)를
宅配ボックス에 넣어 두고 갔더라구요.
취미삼아 야채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이전에 이토시마에서 먹었던 노란 당근을
한번 심어 달라고 했더니 진짜로 심어서 이렇게
가지고 왔더라구요. 감격. 감격
억만장자보다도 부자가 된 기분.
그리고 오늘 오다가 백화점에서 학생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오늘 저녁에 砂ずり(닭똥집)요리를
하신다고 하길래 저도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사다가 이렇게 고추장양념에 볶아 봤습니다.
피망대신에 ししとうがらし(꽈리고추).
이 요리에는 소주가 딱인데...ㅋㅋ
무더운 날에 매콤한 반찬.
더위가 싹 가시네요.
오늘도 하루종일 행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