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서 「日韓の国宝が海を越えた」 半跏思惟像(반가사유상) 특집을 해서
여러가지 역사책을 알아 보다가 블로그 올리는 게 늦어졌습니다.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으로
했었나 봐요. 아..... 보고 싶었는데..
도쿄국립박물관에서도 전시한다고 하네요.
근데..... 방송중에서 제가 재작년에 갔던 서산의 삼존마애불상이
나와서 너무 방가. 방가(반가웠어요)
화살표가 반가사유상. 한국에서는 미륵보살로 유명해요.
요즘 역사에 관심이 좀 소홀해졌는데 다시 불 붙었어요. ㅎㅎ
日本書紀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지난 겨울에, 시든 연꽃들을 열심히 청소하셨던 아저씨들 덕분에........
올해는 이렇게 푸르른 연꽃잎들이 쑥쑥.
이제나 저제나 연꽃이 언제 필까 하면서 오호리를 지나다녔는데....
오늘 보니까 어머, 어머 수줍은 듯 꽃봉오리가 몸을 움추리고 있었어요.
자연은 지진이나 태풍으로 우리들을 채찍질 할 때도 있으며,
매년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들을 힐링시켜 주기도 하네요.
정말 요즘은 자연한테서 배우는 게 참 많아요.
감사. 감사.
오늘 고바야카와 씨께서 결석하셔서 아쉬웠지만
여러분들의 건강한 얼굴들을 봤으니까 다 출석한 셈치죠.
苦尽甘來 고진감래（苦あれば楽あり）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
고생 끝에 낙이온다... 지금 힘드신 여러분. 지금이 끝이 아니에요.
아자.아자.
야마다 씨. 생일 축하 축하.
근데 몇 살이 되셨나??? ㅎㅎ
홋카이도 손주들(초등학교 일학년, 사학년) 운동회를 보러
갔다 오셨다는 분. 며느리가 싼 도시락에 ザンギ가 들어 있었다고 하시니까
ザンギ가 뭔지 알아봤더니 닭튀김이래요.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생략. ㅋㅋ
옷장정리를 하면서 젊었을 때 맞춤복으로 샀던 원피스를 리폼하려고
옷수선 가게에 가지고 가셨다는 분.
여기저기 리폼하니까 아마 만 엔이상은 들 거래요.
그래도 그렇게 소중히 입으면 아마 옷도 많이 기뻐할 거예요.
친구가 DIY 쇼핑센터에 가드닝 상품도 여러가지 있다고 하니까
남편분과 벽돌을 사러 가셨다는 분.
벽돌을 쌓아서 높이를 만들어 베란다를 예쁘게 장식하셨대요.
동네 연수로 야마구치의 長府에 갔다오셨다는 분.
역시 城下町니까 분위기가 좋았대요.
동네 연수라고 해도 할머니들 뿐. ㅋㅋ
제가 이전에 갔던 長府
새끼 고양이가 상처가 생겨서 집에 돌아왔는데 원인이 뭔지 모르니까
병원에 데리고 가셨다는 분. 근데..... 그 상처는.....
뱀에게 물린 상처였대요. 그래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어서
지금은 괜찮대요. 다행이네요.
요즘 산에는 독사가 많으니까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ㅋㅋ
작년에 수국을 보러 가서 좋았던 하코자키궁에 올해도 또 가셨다는 분.
여러가지 종류가 많이 펴있고, 많이 예뻤대요.
근데, 금강산도 식후경.
먹으러 가려고 했던 とろろ가게는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포기하고 닭꼬치구이(야키토리) 집에 가셨대요.
이럴 때 한국 속담으로 [꿩대신 닭]이라고 해요. ㅎㅎ
에구 에구. 12시가 다 돼가서 정신이 몽롱. 멍하네요.
신데렐라 마차가 단호박으로 변할지도....ㅋㅋ
역시 블로그는 일찍 일찍 올려야 돼요.
오늘 오래간만에 전원출석. 감사. 감사.
5월,6월은 삼촌 부인(외숙모) 장례식하고 삼촌 수술로 미야자키에 가거나
6월 1일부터 알바를 시작했대요.
일은 아직 안 바쁘대요.
일박이일로 검사입원을 했대요.
허리가 많이 아파서 수술한대요.
수술하면 아마 괜찮을 거예요. 아자.
가족하고 식사하러 갔대요.
이틀동안 이만 엔 썼대요.
아들가족이 식사하러 왔대요.
식사는 일본요리. 맛은 그냥.... ㅎㅎ
친구집에 중국어하고 중국요리를 배우러 갔대요.
한 달에 두 번 간대요.
미장원 선생님이 [얼굴의 점, 피부암 아니에요? ]라고 해서
병원에 갔대요. 병원에서는 모른대요.
아마 괜찮을 거예요.
오늘은 일본어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 명사だ]를 배웠어요.
꼭 복습해 주세요.
오늘도 열공(열심히 공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