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따뜻했죠?
교실은 추웠지만....ㅋㅋ
지금쯤 고가씨는 이탈리아에서 사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죠?
봄이 되면 새로운 기분으로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지는데요.
# 헌옷이나 신발등을 가게에 팔러 갔다 오셨다는 분.
팔 때는 신분증이 필요하대요. 다해서 6000엔이나 받았대요.
# 도쿄에 사는 중학교 동창 친구가 친정에 올 때마다 중학교 친구들이
다같이 모이는데 이번에는 미즈타키 집에서 모였대요.
미즈타키 요리하고 닭튀김 밖에 없는데 아주 맛있대요.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 친구하고 [하카타 산책] 에 참가했는데, 먼저 하카타자에 모여서 출발.
구시다 신사랑 레센공원에 갔다가 명란젓을 처음으로 만든 ふくや에 가서
시식도 하고 선물도 받아 왔대요.
# 어머니께서 여행가셨으니까 친정의 고양이를 데리러 갔는데
이 고양이가 아주 건방진 얼굴을 하고 있었대요. ㅋㅋㅋ
# 딸들의 선배가 주역으로 나오는 발레를 보러 도쿄에 갔다 오셨는데
큰 딸 덕분에 아주 비싼 호텔에서 반값에 잘 수 있었대요.
근데 도쿄에서 갔던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점원들은 좀 건방졌대요. ㅋㅋ
# 당일치기 버스 투어로 萩에 갔다 오셨는데 하기의 도자기말고
동백꽃을 보러 갔다 오셨대요. 동백꽃이 여덟가지 있고 아주 예뻤대요.
정말 봄이 되면 여기저기 가고 싶어지는데
여러분들도 항상 호기심을 갖고 팔,다리 튼튼할 때 여기저기
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하, 호호, 깔깔..... 많이 웃는 즐거운 회화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