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사키씨. 생신 축하. 축하. 꽃바구니도 받으셨다고...
건강하게 오래오래(ㅋㅋ) 사세요
오늘도 한다씨. 마츠오씨 결석하셨는데, 다음 시간은 교과서
마지막 시간이니까 꼬~~~옥 오세요.
그리고 후루카와씨 아드님 별일 없어야 할텐데.... 괜찮겠죠.
보통 자식들이 먼 곳에 살다 보면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뵙기 힘든데
그래도 부모님이 나이를 드시면 자주 찾아 뵙는 게 제일 큰 효도죠?
자주는 아니더라도 명절 때만이라도....
한국은 얼마전에 추석이어서 다들 모여 송편을 만들거나 차례를 지내거나
했는데 그 송편을 집에서 빚어 보셨다는 분. 만드는 건 간단한데 빚는 게
어렵죠? 주먹을 쥐듯이 반죽을 꽉 쥔 다음 모양을 빚어야 돼요.
그리고 찌자마자 바로 찬물에 식혀야 되구요...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마음 맞는 친구들과 일흔살까지 정기적으로 여행을 하자고 하셨다는 분.
일흔이 넘으셔도 기운이 있으면 계속 여행 가세요
특별한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언제나 이벤트라면 가고 싶어지는 게
여자들의 심리일까요?ㅋㅋ 특히 이탈리아전....
물주 아저씨를 잘 만나서 언제나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분. 우리 교실에도 그런 물주 아저씨 안 오시나???ㅋㅋ
시집살이로 마음고생이 심해서 친구가 살이 쪽 빠졌다는...
역시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마음편히 사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후쿠오카시는 70세 이상이 되면 복지IC카드가 나오죠?
하지만 일본은 교통비가 워낙 비싸니까 몇 번 타면 금방 다 없어지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이번 서울 여행은 뭔가 촬영지를 돌아다니셨던 것 같은 분. 왜 법원까지??ㅋㅋ
이제 혼자 여행은 완전 익숙해지셨겠네요
언제나 같은 멤버로 공부하다 보면 계속 같이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요. 역시 가족 일이나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계속 같이 공부 못하게 될 때가 있죠.
다음 학기부터는 야마우치씨께서 같이 공부할 수 없게 돼서
많이 섭섭하지만, 또 언젠가 만날 날을 기약하며....
그리고 이렇게 별일 없이 다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말에 사돈될 분들과 상견례가 있어서 여러가지 신경쓰느라 바쁘시다는 분.
그러면서도 밤에는 귀뚜라미나 방울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가을을 느끼신다는...
경로의 날이라고 아드님께 식사대접을 받거나
방생회에 가서 쑥떡(쑥만주?)을 드시거나
손주들과 만두를 같이 만들거나
오래간만에 빵교실에서 단팥빵을 만들거나
손녀를 처음으로 사돈어른께 보이러 가고시마에 가서
관광도 하고 온천도 몇 번이나 들어가시고....
사돈어른들께서 많이 기뻐하셨겠네요.
구가씨는 바쁜 것 같아요. ㅠㅠ
기쁜 소식...
손녀가 태어나거나 첫손주가 태어나거나....
그래서 도우러 갔으니까 피곤했대요.
그래도 아기의 울음소리는 기운이 나죠? 그리고 귀엽죠?
축하드립니다.
경로의 날이니까 자치회에서 경로회를 해 주거나
아들하고 친구한테서 식사를 대접받거나... 스테이크..ㅋㅋ
둘째 형의 칠주기 제사를 지내거나
그랜드골프 클럽에 들어가서 지금 연습중이거나
오래간만에 한국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대요.
그리고 친구언니가 간수술을 했는데 지금은 괜찮대요. 다행이네요.
오늘로 이번 학기 마지막.
사카오씨는 사정이 있어서 다음 학기부터 같이 공부할 수 없는데
그래도 또 오실 수 있으면 오세요.
오늘도 여러분 덕분에 기운 많이 많이 받아서 힘든 일 극뽀~~~옥(극복)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