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０시～１１시３０분＞
연말이라서 대청소 해야 되는 분, 연하장을 써야 되는 분,
내년 새수첩을 사야 하는 분, 시어머님이 오시니까 다타미방을
청소해야 되는 분, 방정리를 해야 되는 분, 화원에서 사온 꽃을
심어야 되는 분, 한국어 노트 정리를 해야 되는 분....
여러분들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네요.
해야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빨리 빨리 해야 돼요
물론 오늘 배운 한국어 공부도 꼭 복습해야 돼요
ㅋㅋㅋ
＜１４시３０분～１６시＞
이치카와씨. 어제 생신이었거든요. 축하합니다
남편분과 오붓하게 생일축하를 하신 것 같은데 역시 남편이 최고죠
ㅋㅋㅋ
아닌가?......ㅎㅎㅎ
이시바시씨도 산을 좋아하셔서 자주 산을 찾으신다고 하셨는데
글쎄 그 때 자주 멧돼지를 만나신대요
근데 무서워하는 게 다 뭐예요.
아무렇지도 않으시대요
역시 나이를 먹으면 배짱이 두둑해 지는 것 같군요. 전 아직 무섭거든요.ㅎㅎㅎ
아참. 그리고 야스다씨께서 첫손주를 보셔서 드디어 할머니가 되셨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래요
히라츠카씨도 기무라씨도 곤도씨도 망년회(송년회)를 하셨다는데
곤도씨는 점심때부터 저녁때까지.....그렇게 오랫동안...
가게 눈치 보이지 않으셨어요?ㅋㅋ
다음시간은 벌써 올해 마지막 시간이네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결석들 하지 마세요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