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다테씨는 친구 분과 한국에 갔다 오셨대요.
요즘 자주 한국에 가시네요아이고 요즘은 여러분들이 저보다도 훨씬
많이 한국에 가시니까 부러워요
기타다테씨께서 가장 맛있게 드셨다는 [설렁탕]은 옛날 조선시대때
생긴 음식이거든요. 여러가지 설(説)이 있는데요.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동대문 근처의[선농단先農壇]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제사때 올린 소고기를 푹 끓여서 나눠 먹은 데서 유래된
음식이래요. 선농단 →설렁탕 .
음식도 기원을 알고 먹으면 더욱 재미있죠
<12시~13시30분>
오늘이 바로 아리카와씨 생일이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걱정했던 나카조노씨께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오셨는데
사실은 웃으실 때 아직 갈비뼈가 아프시대요
아이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겠네요
이노우에씨께서 한국 전주에 가셔서 한옥체험을 하고 오셨는데 너무
좋으셨대요. 거기서 사오신 한지를 여러분께 선물로.
그리고 호리구치씨의 고향인 이마리의 과자선물.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맛으로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14시30분~16시>
지금쯤 츠즈키씨는 사이판에서 검도시합 열심히 하고 계시겠죠
오늘은 이야기할 시간이 전혀 없어서 못 들었는데요.
오오야기씨는 오키나와에.
미야우치씨, 가와시마씨는 한국에 갔다 오신 것 같았거든요.
다음 시간에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 꼭 들려주세요.
11월인데도 낮에는 아직도 더운데 이러다가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시간은 전원 출석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많이 많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