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０시～１１시＞
고바야카와씨는 시아버님 일로 못 오셨는데 시아버님께서 많이
편찮으신지 걱정이네요
마스모토씨께서 직접 수확하신 한국 호박이랑 깻잎을 가져다가 여러분께
주셨는데 호박전이나 호박된장찌개 끓이면 딱이겠네요
아... 막걸리도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아키요시씨는 혼자서 훌쩍 한국여행 갔다 오셨다는데 혼자서 한국에 잘
가시나 봐요. 근데 한국에서는 혼자서 밥먹는 게 제일 좀 곤란하거든요.
그래서 간단히 때우셨대요
후쿠야마씨랑 야마사키씨는 한국에서 온
아는 동생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는데 후쿠야마씨 음식솜씨가
끝내주셨대요
＜１１시１５분～１２시４５분＞
조금 늦어졌지만, 오오츠카씨 생일 축하드리구요.
다음 주가 생일이신 고가씨도 생일축하해요
그리고 오늘부터 스에야스씨께서 같이 공부하시게 돼서
여러분 자기소개들 하시면서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도 했는데
칭찬하는 것은 간단한 것 같아도 진심에서 우러나는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잘 관찰해야 되니까 좀 어렵거든요
수업후에 점심들 하시면서 ''위하여''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１３시３０분～１５시＞
다치다씨는 홋카이도에 놀러 갔다 오셨는데 꽃도 많이 피고,아주 좋았대요
기무라씨는 ××를 사셨는데(ㅋㅋㅋ) 세일이라서 싸고 큰사이즈도 많았대요
한국에 갔다 오신 분, 친구를 만나신 분, 가족들과 식사하신 분,
오이야마가사를 보러갔다 오신 분....
아참 그러고 보니 오늘이 집단야마가사이고 금요일이 진짜 야마가사 날이죠
야마가사를 보려면 금요일은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오늘 T씨, 고즈카씨께서 결석하셨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별일 없으시겠죠?